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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종이 투표 첫날 ‘1시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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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콜린 카운티에서 이번 선거 기간 일부 투표소에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카운티가 올해 전자 투표기에서 종이 투표용지로 전환한 뒤 처음 치른 선거였는데, 일부 유권자들은 이 조치가 지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플래노와 앨런의 투표소에서는 투표를 마치는 데 최대 한 시간이 걸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FOX4가 현장을 취재한 결과, 줄을 보고 발길을 돌린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카운티 선거관리 책임자 케일럽 브로는 “종이 투표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건 사실이지만, 지연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이라고 표현하며, 평소보다 선거 당일에 몰린 투표자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응급 서비스 구역 신설을 위한 세금 제안안 등 지역 현안이 투표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브로는 “내년 선거에서는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표소별 대기 시간을 사전 안내하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운티가 올해 전자 투표기에서 종이 투표용지로 전환한 뒤 처음 치른 선거였는데, 일부 유권자들은 이 조치가 지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플래노와 앨런의 투표소에서는 투표를 마치는 데 최대 한 시간이 걸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FOX4가 현장을 취재한 결과, 줄을 보고 발길을 돌린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카운티 선거관리 책임자 케일럽 브로는 “종이 투표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건 사실이지만, 지연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를 “완벽한 폭풍(perfect storm)”이라고 표현하며, 평소보다 선거 당일에 몰린 투표자 비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응급 서비스 구역 신설을 위한 세금 제안안 등 지역 현안이 투표율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브로는 “내년 선거에서는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표소별 대기 시간을 사전 안내하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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