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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폭풍 영향으로 북텍사스에 오로라 출현… 알라배마까지 확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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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로 접근하면서 화요일 밤 북텍사스 하늘 곳곳에서 신비로운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그레이슨카운티(Grayson County)와 애이즐(Azle), 산토(Santo) 등지 주민들은 초록빛과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을 촬영해 공유했습니다. 당초 수요일쯤 남쪽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하루 앞서 북극광이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미 해양대기청은 이번 현상이 태양 코로나에서 방출된 거대한 플라스마, 즉 ‘코로나 질량 방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요일 정오부터 밤까지 G4급 ‘심각한’ 지자기 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오로라가 알라배마 남부까지 내려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폭풍은 일시적으로 전력망과 통신 시스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문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도시 불빛이 적고 하늘이 맑은 북쪽 지역에서 관측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습니다. 육안으로는 흐릿하더라도 스마트폰의 야간 모드와 긴 노출 설정을 활용하면 오로라의 색채를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레이슨카운티(Grayson County)와 애이즐(Azle), 산토(Santo) 등지 주민들은 초록빛과 보랏빛으로 물든 하늘을 촬영해 공유했습니다. 당초 수요일쯤 남쪽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하루 앞서 북극광이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미 해양대기청은 이번 현상이 태양 코로나에서 방출된 거대한 플라스마, 즉 ‘코로나 질량 방출’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요일 정오부터 밤까지 G4급 ‘심각한’ 지자기 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오로라가 알라배마 남부까지 내려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폭풍은 일시적으로 전력망과 통신 시스템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문 애호가들에게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도시 불빛이 적고 하늘이 맑은 북쪽 지역에서 관측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습니다. 육안으로는 흐릿하더라도 스마트폰의 야간 모드와 긴 노출 설정을 활용하면 오로라의 색채를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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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 북텍사스 하늘 곳곳에서 신비로운 오로라가 관측됐다.[사진 출처: fox4news캡처]](https://dalkora.com/data/file/dk_town/a5a50589fc2395902bc72e42055943e2_rwG9K4Va_f1026fb40b61f24ef6bbe48dc3c6bd5a4c742f90.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