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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시가 반복적인 범죄와 코드 위반으로 지적된 문제 건물을 집중 단속하는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합니다.

이번 ‘유해시설 단속 태스크포스(NET Force)’는 시청 산하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6개월 프로젝트로, 코드 집행과 경찰·소방 자원을 통합해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은 이스트 랭커스터의 이코 모텔(Eco Motel), 햄필 스트리트의 로키스 I·II, 그리고 샌디 레인에 있는 샌디 오크 아파트입니다.

시 자료에 따르면 샌디 오크 아파트는 2024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85차례 신고가 접수됐으며, 23건의 위반과 5건의 중범죄 폭행이 확인됐습니다. 이코 모텔도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500건 가까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브라이언 도허티 시 코드 준수 국장은 “이런 건물들은 주변 주민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주민과 상인은 마약 거래와 성매매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범 사업은 향후 비용과 준수율을 평가해 시의회에 보고될 예정이며, 예산은 약 350만 달러로 추산됩니다.

시는 상황을 공개하는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내년 1월에는 문제 건물 단속을 더 효율화하는 신규 조례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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