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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 달라스 도심 질주…제 55회 달라스 마라톤 안전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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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에서 열린 제55회 달라스 마라톤이 기록과 투혼이 어우러진 레이스로 마무리됐습니다.
대회는 일요일 아침 달라스 도심 일대에서 열렸으며, 출발 시각 기온은 화씨 30도, 체감온도는 1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날씨가 2013년 이후 가장 추운 달라스 마라톤 일요일이었다며, 당시에는 혹한과 결빙으로 대회가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쉽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오히려 인상적인 레이스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셀러브리티 앰배서더로 참가한 파리 올림픽 마라토너 다코타 포픈은 하프 마라톤에서 1시간 12분 24초로 우승하며 “추운 날씨가 오히려 기록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달라스에 거주하는 스티븐 페이가 2시간 23분 50초로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컬 러너가 데뷔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 대학 스포츠 단체인NAIA 마라톤 클래식을 겸해 열렸고, 에버그린주립대의 알라우나 카스턴스가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53분 53초로 우승했습니다.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대회는 안전하게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도심을 가득 메운 응원 속에서 완주를 이어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회는 일요일 아침 달라스 도심 일대에서 열렸으며, 출발 시각 기온은 화씨 30도, 체감온도는 1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날씨가 2013년 이후 가장 추운 달라스 마라톤 일요일이었다며, 당시에는 혹한과 결빙으로 대회가 취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쉽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올해 대회에서는 오히려 인상적인 레이스가 이어졌습니다.
올해 셀러브리티 앰배서더로 참가한 파리 올림픽 마라토너 다코타 포픈은 하프 마라톤에서 1시간 12분 24초로 우승하며 “추운 날씨가 오히려 기록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마라톤에서는 달라스에 거주하는 스티븐 페이가 2시간 23분 50초로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컬 러너가 데뷔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미 대학 스포츠 단체인NAIA 마라톤 클래식을 겸해 열렸고, 에버그린주립대의 알라우나 카스턴스가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 53분 53초로 우승했습니다.
극한의 추위 속에서도 대회는 안전하게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도심을 가득 메운 응원 속에서 완주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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