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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누카 행사 참사 여파…달라스 경찰, 유대인 명절 기간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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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열린 하누카 행사에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뒤, 달라스 경찰이 유대인 명절 기간을 맞아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누카가 시작되는 어제(일요일) 저녁부터 관련 행사와 주요 장소에 경찰력을 상시 배치하고 경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누카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경찰은 “공공 안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달라스 지역에서 구체적이거나 신빙성 있는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범죄 정보 분석을 담당하는 달라스 퓨전센터는 24시간 가동되며, 지역과 국가 단위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발생한 공격과 관련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호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6명이 숨졌고,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다른 1명은 중태로 체포됐습니다.
반유대주의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명예훼손연맹은 2024년 미국 내 반유대주의 사건이 9,354건으로 집계돼, 5년 전보다 3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서는 2022년 콜리빌 유대교 회당 인질 사건이 발생한 전례가 있어, 경찰은 지역 사회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경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누카가 시작되는 어제(일요일) 저녁부터 관련 행사와 주요 장소에 경찰력을 상시 배치하고 경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누카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어집니다. 경찰은 “공공 안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달라스 지역에서 구체적이거나 신빙성 있는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범죄 정보 분석을 담당하는 달라스 퓨전센터는 24시간 가동되며, 지역과 국가 단위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발생한 공격과 관련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유대인을 겨냥한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호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16명이 숨졌고,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다른 1명은 중태로 체포됐습니다.
반유대주의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명예훼손연맹은 2024년 미국 내 반유대주의 사건이 9,354건으로 집계돼, 5년 전보다 3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에서는 2022년 콜리빌 유대교 회당 인질 사건이 발생한 전례가 있어, 경찰은 지역 사회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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