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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레이크 하이랜즈 아파트 대형 화재…5명 구조·36가구 거주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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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레이크 하이랜즈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일요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5명이 구조되고 수십 명의 주민이 집을 잃었습니다.
달라스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화재는 29일 새벽 1시 50분쯤, 화이트허스트 드라이브에 위치한 개리슨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3층 규모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주민들이 내부에 갇혔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소방대원들은 즉각 구조와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빠르게 번지자 새벽 2시쯤 2차 대응 단계가 발령됐고,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물을 쏘는 진압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화재는 오전 4시 35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은 창문을 통해 탈출했으며,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사 결과 불은 1층 발코니에서 열원 근처에 놓인 가연성 물질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건물의 36가구는 모두 거주 불가능 판정을 받았으며, 적십자사는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화재는 29일 새벽 1시 50분쯤, 화이트허스트 드라이브에 위치한 개리슨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3층 규모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주민들이 내부에 갇혔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소방대원들은 즉각 구조와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빠르게 번지자 새벽 2시쯤 2차 대응 단계가 발령됐고,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물을 쏘는 진압 방식으로 전환됐습니다. 화재는 오전 4시 35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은 창문을 통해 탈출했으며,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사 결과 불은 1층 발코니에서 열원 근처에 놓인 가연성 물질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건물의 36가구는 모두 거주 불가능 판정을 받았으며, 적십자사는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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