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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도 보고된 생굴 살모넬라 집단 감염, 전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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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최소 2명이 생굴과 관련된 살모넬라 집단 감염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발병이 전국 22개 주로 확산되며 최소 64명이 감염됐다고 연방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동일한 살모넬라 균주에 오염된 생굴과 연관돼 있으며, 텍사스를 포함해 여러 주에서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별로는 펜실베이니아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이 7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CDC는 23일 기준 전국 환자 가운데 2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이 가벼워 의료기관을 찾지 않거나, 감염 사례가 집단 발병으로 확인되기까지 보통 3~4주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굴과 관련된 살모넬라 발병 치고는 입원 비율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식품의약국과 CDC는 굴의 채취 지역과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며, 현재까지 리콜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생굴은 외관이나 냄새로 오염 여부를 알 수 없다며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거듭 권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동일한 살모넬라 균주에 오염된 생굴과 연관돼 있으며, 텍사스를 포함해 여러 주에서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별로는 펜실베이니아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이 7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CDC는 23일 기준 전국 환자 가운데 2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CDC는 실제 감염 규모가 공식 집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이 가벼워 의료기관을 찾지 않거나, 감염 사례가 집단 발병으로 확인되기까지 보통 3~4주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굴과 관련된 살모넬라 발병 치고는 입원 비율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식품의약국과 CDC는 굴의 채취 지역과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며, 현재까지 리콜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생굴은 외관이나 냄새로 오염 여부를 알 수 없다며 충분히 익혀 먹을 것을 거듭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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