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위험 조기 포착… 최대 25년 전 예측
페이지 정보
본문
치매를 증상 발생 수십 년 전에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혈액 속 타우 단백질 p-tau217(피-타우 217) 수치를 측정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해 최대 25년 전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천700여 명의 여성 노인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장 p-tau217 수치가 높을수록 향후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치가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경도인지장애 위험은 약 1.94배, 치매 위험은 약 3.17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유전인자 APOE ε4를 가진 경우,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아직 이 검사를 임상 진료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는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 식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억력 문제가 나타나기 전에 예방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혈액 기반 생체지표를 활용한 조기 진단과 예방 전략 연구는 앞으로 치매 관리와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혈액 속 타우 단백질 p-tau217(피-타우 217) 수치를 측정하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해 최대 25년 전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천700여 명의 여성 노인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하며, 혈장 p-tau217 수치가 높을수록 향후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치가 한 단계 높아질 때마다, 경도인지장애 위험은 약 1.94배, 치매 위험은 약 3.17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여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유전인자 APOE ε4를 가진 경우, 연관성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아직 이 검사를 임상 진료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를 이끈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는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을 조기 식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억력 문제가 나타나기 전에 예방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혈액 기반 생체지표를 활용한 조기 진단과 예방 전략 연구는 앞으로 치매 관리와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