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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망]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 텍사스 … 주택 건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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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5-03-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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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 텍사스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맞춰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몇 년간, 텍사스는 급증하는 인구 유입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건설업자들은 신규 주택을 더 많이, 더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 허가를 받은 주로, 전국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이는 텍사스가 미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9%의 비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더욱 특별한 것은 신규 주택이 더 작고 저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3년 텍사스의 신규 주택 중위 면적은 2020년 대비 5.3% 감소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인 3.6%보다 더 큰 폭이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텍사스 시장에서 35만 달러 이하의 신규 주택 비중이 증가했으며, 반면 35만~ 75만 달러, 75만~200만 달러 가격대의 신규 주택 비중은 감소했다. 

이는 Realtor.com 경제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텍사스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 보고서는 Realtor.com의 본사가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한다는 발표와 함께 공개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시장 변화가 아니라 텍사스가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로 자리 잡으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텍사스로 인구 유입 증가 요인

Realtor.com의 본사 이전은 최근 몇 년간 텍사스로 유입된 기업 및 거주민 증가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저렴한 주택, 강력한 노동 시장, 그리고 캘리포니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위험을 피하기 위해 텍사스로 이주하고 있다.

Realtor.com의 수석 경제학자 다니엘 헤일은 “텍사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미 부족했던 주택 공급이 현금 구매자들로 인해 더욱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매물 가격과 임대료가 급등했다”며 “텍사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소형 주택을 건설했고, 그 결과 주택 시장이 안정되면서 매물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설명했다.


2045년, 미국에서 가장 인구 많은 주는 텍사스!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추가한 주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약 400만 명이 증가했다.

2024년 기준 텍사스는 3,1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3,900만 명)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45년까지 텍사스가 캘리포니아를 추월하여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altor.com의 경제학자들은 이 변화가 텍사스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캘리포니아의 인구 감소가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이주 요인

2019년까지만 해도 Realtor.com에서 텍사스의 주택을 검색하는 이용자 5명 중 1명은 타주 거주자였다. 하지만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 비율이 급증하여 2023년 4월에는 3명 중 1명이 외부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되었다. 2024년 현재 이 수치는 30%로 다소 줄었지만,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 인구조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로의 이주를 주도하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은 국제 이민과 캘리포니아에서의 이주다.

Realtor.com이 인구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사를 결정하는 경향이 높았다:

• 저렴한 주택 비용: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다른 주로 이사하는 사람들보다 56% 더 높은 확률로 주택 가격을 이유로 꼽았다.

• 기후 변화: 캘리포니아 이주자들은 평균보다 37% 더 높은 확률로 기후 변화를 이유로 들었다.

• 일자리 관련 요인: 새로운 직장이나 근무지 이전을 이유로 이주한 경우는 36%였다.

• 자가 소유 희망: 집을 소유하고 싶어 이주한 비율은 31%였다.

• 실직 또는 구직 활동: 경제적인 이유로 이주한 경우는 10%였다.

특히 기후 관련 이유로 캘리포니아를 떠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산불 위험을 피하기 위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이러한 위험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텍사스 주택 시장, 미국 평균보다 저렴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상승했던 텍사스의 주택 가격은 2022년 6월 최고점을 기록한 후 완만하게 하락했다.

2024년 12월 기준, 텍사스의 중위 매물 가격은 36만 달러로, 미국 전체 중위 매물 가격보다 약 4만 달러 저렴하다.

텍사스의 가구 중위 소득은 미국 평균보다 약 5,000달러 낮지만, 텍사스의 주택 가격은 2016년 이후 매년 미국 평균보다 더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텍사스 주택의 평균 가격은 미국 평균보다 17.6% 낮다. 이는 텍사스에서 더 작고 저렴한 신규 주택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 많은 저가 주택 공급 필요

텍사스는 전국에서 저렴한 주택 건설을 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다.

팬데믹 이후 35만 달러 이하의 신규 주택 비중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텍사스의 소득 수준과 비교했을 때 충분하지 않다.

• 연 소득 3만 5천 달러 이하: 전체 인구의 23%가 해당되지만, 이 소득으로 구매 가능한 주택은 2%에 불과

• 연 소득 7만 5천 달러 이하: 전체 인구의 51%가 해당되지만, 이들에게 적합한 매물은 17%에 불과

• 연 소득 15만 달러 이하: 상위 80%의 소득자까지 포함해도, 적정 매물 비중은 66%

이처럼 소득 수준과 부합하는 저렴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더 많은 저가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

또한, 텍사스의 주택 건설이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홍수, 강풍, 폭염 등의 자연재해에 강한 구조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부동산파트너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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