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렌드 매거진

[리빙라이프] 물 과도하게 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리빙트렌드 댓글 0건 작성일 22-08-01 15:54

본문

물을 과도하게 주지 않았던 유일한 식물은 바로 물통에서 키우던 수련이다. 수초 식물들은 보통 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지만, 대부분의 실내외용 식물들에게 적절한 양 이상으로 물을 줄 경우에는 약해지거나 죽을 수 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실내용 식물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분 식물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주고 있을 수 있다. 아래 소개되는 위험 신호들을 숙지해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보자. 
 
노랗게 변하거나 물렁한 잎사귀 
더 하우스 플렌트 구루의 전문가이자 책 ‘블룸: 일년 내내 꽃을 피우는 화초를 기르는 비결 (Bloom: The secrets of growing flowering houseplants year-round)’의 저자 리사 엘드리드 스틴코프(Lisa Eldrid Steinkopf) 작가는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거나, 물렁물렁해지는 것이다.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은 물론 건조하거나 물이 부족할 때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잎사귀가 갈색으로 변하고, 건조하다. 물을 너무 많이 준 잎사귀는 노랗고 흐물흐물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시든 잎사귀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식물은 놀랍게도 시드는 경우가 있어 마치 마른 것과 같이 보일 수 있다. 식물 전체가 시들거나 가지의 끝 부분만 시드는 경우도 있다. 
만약 흙 윗부분이 건조한 경우에만 물을 주고 있다면, 흙 아래쪽으로 몇 인치까지 말라 있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화분에 물을 배출하는 구멍이 없거나 받침대 위에 화분을 너무 오래 올려놓은 경우, 식물의 뿌리가 물 속에 너무 오래 방치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좋은 방법은 구멍이 있는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썩은 뿌리
뿌리가 계속 축축한 상태가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썩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식물 질병에 걸릴 위험성 역시 높아지게 된다. 썩은 뿌리는 더이상 식물을 지탱할 수 없게 된다. 썩은 뿌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뿌리는 갈색을 띠게 되고, 흐물흐물하게 된다. 일단 뿌리가 썩기 시작하면, 그 식물이 다시 살 가능성은 매우 낮아지게 된다. 
 
버섯파리 (Fungus gnats)
스틴코프 작가는 특별히 실내용 식물에서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기 전이나 후에 버섯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될 수 있다. 이는 화분이 너무 축축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야외용 식물 ]
야외용 식물에게 물을 너무 많이 준다는 것은 엄청난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실 불가능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발생하기도 한다. 물을 가볍게 여러 번 주는 것보다는 깊게, 덜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노랗게 편하거나 시든 잎사귀
주변의 흙이 충분히 젖은 상태지만 식물의 상태가 여전히 시들었거나 노랗게 변색된 경우, 물의 양이 과도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지는 잎사귀
식물이 너무 많은 양의 물을 공급받은 경우, 잎사귀가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떨어질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충분히 물을 얻지 못한 식물들에게도 나타난다. 여기서 차이점은 잎사귀로 과도한 물을 먹은 식물은 잎사귀가 부드럽다. 물이 부족한 잎사귀는 말라 바스락거린다.  
 
성장을 멈추는 식물
물을 너무 과도하게 머금은 식물들 중 성장을 멈추는 경우도 있다. 이는 뿌리가 썩기 시작함에 따라 식물이 습한 환경에서 기생하는 다양한 질병균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뿌리는 외부 균의 공격을 이겨낼 면역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잔디 ]
많은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아 채울 수 없는 물의 양을 잔디밭에 물을 직접 줌으로써 보충하고 있다. 만약 잔디를 푸르게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비가 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다면, 잔디는 과도한 양의 물을 얻게 될 것이다. 
 
많은 양의 버섯
비가 그친 후에 찾아오는 따뜻한 기온은 잔디밭에 일부 버섯이 자랄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잔디밭에 너무 많은 양의 버섯들이 자라나게 된다면, 
이것은 잔디밭에 물이 너무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버섯과 다른 곰팡이균은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는 점을 기억하라. 
 
노랗게 변하거나 죽어가는 잔디
모든 식물들은 물 뿐만 아니라 산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땅이 물로 가득하고 마르지 않을 경우, 잔디는 산소 부족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만약 산소가 부족한 경우, 잔디는 노랗게 변하거나 죽게 된다. 
 스펀지 땅
잔디밭을 가로질러 걸어보라. 땅이 스펀지 같다면 이것은 잔디가 너무 많은 물을 머금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물을 적게 주고, 흙이 마를 때까지 물을 주지 말라. 이를 통해 잔디 뿌리가 땅 속 깊이 더 자라게 되고, 이에 따라 물을 더 필요로 하게 된다. 그 결과 잔디는 더욱 튼튼해 지고, 건조한 때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트렌드 매거진 카테고리

트렌드 매거진 목록
    달라스 카운티, 텍사스에서 주택 거래 열기 가장 핫해달라스 카운티에서 우편코드(ZIP CODE) 75060 지역이 텍사스에서 주택 거래 열기가 가장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 75060 지역은 대다수 어빙 지역으로 그랜드 프레이와 달라스 시도 일부 포함하고 있다.부동산 …
    부동산파트너 2022-09-02 
    ★ DFW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 최강자미국내 최고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으로 DFW지역이 각광받고 있다.상업용 부동산 자문 및 서비스 회사인 뉴마크 그룹(Newmark Group)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투자자들은 120억 달러 이상을 …
    부동산파트너 2022-09-02 
    생에 처음으로 내 집을 장만한다는 건 신나는 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극한의 공포 체험이기도 하다. 일생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처음 집을 장만했는데 집을 소유한다는 것이 기대했던 만큼 행복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얼마 안 걸릴 수도 있다. 오래 된 배관을 수리…
    부동산파트너 2022-09-02 
    현재 부동산 뉴스 키위드는 “거품”, “이자율” 과 “인플레이션”인 듯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택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정답인지? 지금이 거품이고 2008년 같이 폭락으로 연결되지 않을지 장담할수 있을까요? 또 반대로 앞으로 주택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
    부동산파트너 2022-09-02 
    창문 블라인드는 창문을 가리는 방법 중 가장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선택이다. 창문용 블라인드는 매우 기능적이고,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집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 블라인드는 잘 엮어진 우드 쉐이드든 부드럽고 포근한 분위기를 주는 페브릭 쉐이드든 깔…
    부동산파트너 2022-09-02 
    새 집들이 다시 시장에 나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새 집을 계약하려면 100명이 넘는 대기줄에 서서 언제 차례가 돌아올지도 모르는 상태로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오르면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슬쩍 줄어들고, 그러자 시장의 매물도 조금씩 …
    부동산파트너 2022-09-02 
    얼마 전부터 ‘경기 침체’라는 단어가 매체들을 통해 자주 들리고 보이기 시작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오른 것은 이미 몇 달이 지났고, 천정부지로 올랐던 가스 가격은 물론 전기료, 외식비, 자동차 등 각종 소비재와 렌트비, 주택 등 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플레이션을 …
    리빙트렌드 2022-08-01 
    텍사스 세수 큰 폭 증가, 예상보다 140억달러 더 걷혀텍사스의 판매세가 기록적 수준으로 걷히면서 주 흑자 예산이 예상보다 140억 달러 더 증가했다. 이에 텍사스 경제가 순풍을 맞았다는 분석이다.지난달 14일 텍사스 회계재무 감사관(Texas Comptroller) …
    리빙트렌드 2022-08-01 
    오래 살기 위해서는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가 최근에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엇을 먹는가’ 뿐만 아니라 ‘언제 어떻게 먹는지’가 우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
    리빙트렌드 2022-08-01 
    밤 하늘에 반짝이는 우주 쓰레기? 별들로 반짝여야 할 우주가 쓰레기로 넘쳐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중에서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쏘아올린 스타링크 통신위성이 요즘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다.지구에서 5,000Km 우주공간에 올려지는 스타링크는 위…
    리빙트렌드 2022-08-01 
    부모로서 자녀를 스포츠 활동에 참여시키는 것은 방과 후 활동으로 안전하고 건전하지만,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어떤 스포츠가 자녀에게 적합한지, 혹은 자녀가 그 스포츠를 시작할 준비가 됐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스포츠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
    리빙트렌드 2022-08-01 
    물을 과도하게 주지 않았던 유일한 식물은 바로 물통에서 키우던 수련이다. 수초 식물들은 보통 물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지만, 대부분의 실내외용 식물들에게 적절한 양 이상으로 물을 줄 경우에는 약해지거나 죽을 수 있다.  [ 물 과도하게 줄 경우 나타나는 신호 - 실내…
    리빙트렌드 2022-08-01 
    누구나 호텔에서 환상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호캉스를 꿈꾼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더욱 그렇다. 일상에서 멀리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거리감으로 마치 휴가지로 여행을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를 찾고 있다면 …
    리빙트렌드 2022-08-01 
    코로나 팬데믹 기간 경기 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과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뜨거웠던 부동산 시장이 싸늘히 식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 건수가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택 거래는 1년 전보다 14% 이상 급감했다.지난해 말 최저 2.66%를 기…
    부동산파트너 2022-08-01 
    DFW 주택 가격, 전국 최고 수준 상승계속 오르는 모기지 대출 이율로 인해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북텍사스 주택 시장에서 밀려나는 상황에서도 지난 6월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시장 열기가 뜨거운 미국 내 다른 대도시들의 주택 가격보다 더 높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파트너 2022-08-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