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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우리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색깔, 어떤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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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리빙트렌드 댓글 0건 작성일 20-09-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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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을 때나 색칠을 할 때, 심리를 대변할 때도 어느 정도 작용하게 되는 “색”. 같은 디자인이지만 색상에 따라 아이들의 선호도가 바뀌기도 한다. 색채 심리 전문가들은 색을 ‘마음의 거울’이라고도 표현한다. 색을 통해 인간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독 한가지 색을 고집하는 아이들에게도 각자의 심리적인 특징들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색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빨간색

빨간색은 보통 자극적, 정열, 흥분, 애정, 위험 등을 연상시키는데 아이들에게 적용시켰을 경우에는 긍정적으로는 건강이 양호하고 심리적으로 만족 상태이며, 적극적인 활동력을 지니고 있음을 상징한다. 부정적으로는 공격 성향과 불안이 내재된 상황, 또는 성적인 흥분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주황색

주황색은 활력과 에너지가 강한 색으로서 생생한 느낌을 준다.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건강하고 사회에 잘 적응한다. 또 사교성이 좋으며 혼자 있기를 싫어하고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노란색

노란색은 명랑, 환희, 광명 등을 연상시키는 색으로 아이의 대부분이 노란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노란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경우 표면상으로는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정서적인 인정미가 넘쳐 흐르지만 의존적인 행동이 많을 수도 있다.

 

초록색 

초록색은 평화, 상쾌함, 희망, 유식함, 안전, 안정 등을 연상시키며 인간의 이상, 평화를 상징하는 이상적인 색이라고 할 수 있다. 초록색을 선호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고 행동적이며 자기 만족적이고 심사숙고해서 행동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감정의 결여나 회의적인 경향이 있기도 하며 엄격한 가정의 아동이 초록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파란색

파란색은 젊음, 차가움, 명상, 성실, 영원 등을 연상시키며 편안함과 정적, 평화를 상징하는 색이다. 아이가 만약 파란색을 사용해서 물감의 덩어리 째로 집중적인 그림을 그렸다면 놀고 싶은 욕망을 강렬하게 억제당하고 있다는 뜻이다. 반항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선과 형으로 그릴 경우는 비교적 명랑한 성격의 아이로 주위에 잘 적응하는 행동을 보인다. 책임감이 강하고 순종적이면서도 공상적인 꿈을 많이 꾸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색이다.

 

보라색

보라색은 본래 귀족의 색이라고 알려졌는데 창조, 우아, 고독, 신비, 공포 등을 연상시킨다. 보라색을 고집스럽게 잘 사용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억제된 불행한 심리 상태일 수 있고 친구를 많이 사귀기를 싫어하는 감상적 태도가 강하다.

 

검은색

검은색은 어둠의 힘을 대표하고 암울함, 알려져 있지 않은 것에 대한 공포를 나타낸다. 검은색 선택의 심리는 정서행동에 결함이 있는 것을 표시하는데, 주위의 간섭으로 스스로 억압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고, 자유로운 감정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다. 또한 공포와 불안으로 압박을 느끼며 고독하거나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부모의 간섭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정 환경이 대체로 밝지 못한 경우가 많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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