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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AM730 DKNET 라디오에서 생방송 성금모금 

DK 파운데이션은 ‘함께하는 밝은 미래’라는 기치 아래 보다 발전되고 성숙된 텍사스 한인 이민자 사회,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내 영향력이 강화된 한인 사회를 꿈꾸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비영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

2024년 올해에도 텍사스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더 나눔’ 성금으로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구제와 이벤트가 활발하게 펼쳐졌고, 더불어 한인사회의 미래를 키우는 ‘더 키움’ 장학금 사업도 더욱 확대됐다.‘더 나눔’ 캠페인 2025가 12월 2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방송으로 AM730 DKNET 라디오를 통해 펼쳐진다. 2022년에는 16,000여 달러의 성금이, 2023년에는 38,000 여 달러의 성금이 모아져서 텍사스 한인사회의 불우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이 전달됐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를 연결하는 DK 파운데이션의 ‘더 나눔’ 캠페인, 올해도 더 풍성한 열매를 기대한다. DK 파운데이션에서 올해 ‘더 나눔’으로 커뮤니티를 어떻게 도왔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더 나눔’의 열매

[‘더 나눔’ 이웃돕기]

DK파운데이션은 더 나눔 재정보조와, 사회복지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연중 내내 진행했다. 

‘더 나눔’ 캠페인이 널리 알려지면서 11월 까지 10명의 한인들과 장애인 단체 등에 도움이 전해졌다. 

▶2024년 첫번째 ‘더 나눔’ 성금이 전달된 동포는 30대 후반 한인 A씨이다. 그는 34살에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걷지도 못하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 되어 휄체어를 탄 채 생활한다. 이후 직장도 가정도 잃게 된 A씨는 현재 70대 후반의 노모의 케어를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그는 집에 장애인용 화장실 등 집안 구조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번째로 재혼한 남편의 거짓말과 사기 등 위험을 피해 두 아이를 데리고 텍사스로  몰래 이주해 온 40대 싱글맘, B씨에게 ‘더 나눔’ 성금이 전해졌다. 얼마전 폐차할 정도로 자동차 사고까지 크게 나서 당장 생활비가 급한 상황이었고, 자문위의 심사를 거쳐 생활비가 보조됐다. 

▶세번째로 ‘더 나눔’ 성금이 나누어진 50대 후반의 C씨는 선천성 척추 장애로 휠체어도 탈 수 없고 목발을 짚고 생활하는데, 얼마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 회복 후 관리 중인데 기거할 집이 없어 휴스턴에서 12년 된 소형 자동차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도 부족한 상황이라 생활비가 보조됐다.

▶네번째는 아파서 일을 못하는데, 보험이 없고 형편이 어려워 병원도 못가는 상황인 60대 초반 킬린 거주 한인 D씨에게 ‘더 나눔’ 성금이 전달됐다. 정부 아파트를 신청했으나 오래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생활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를 보조했다. 

▶다섯번째는 9세에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 중 뇌졸증이 와서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하반신 마비로 15년 째 생활하고 있는 샌 안토니오 거주 E씨에게 도움이 전해졌다. E 씨는홀어머나와 형과 살면서 돌봄을 받는데 홀어머니도 척추협착에 왼쪽 청력을 잃고 황반변성까지 생겨 일을 못하게 되어 더욱 생활이 힘든 상황이 됐다. 따뜻한 곳을 찾아 샌 안토니오로 이사온 지 3개월이 됐고 메디케이드와 푸드 스탬프도 신청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더 나눔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신청인은 밝혔다. 

▶여섯번째는 탈북민 출신으로 미국생활에 적응이 어렵지만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는 F씨에게 도움이 전달됐다. 차량이 없어서 생활이 불편한 상황에서 열심히 살고자하는 F씨가 곧 차량을 도네이션 받을 수 있게 되어 한시적으로 이동을 위한 교통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금이 전달되었다.

▶일곱번째는 홀로 생활하는데 다리가 아파서 일을 할 수도 없고 정부 도움으로 생활하는 킬린 거주 60대 중반 G씨에게 도움이 전해졌다. 갑자기 집세가 올라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여서 12개월 치 집세가 오른 차액을  지원해 주었다. 

▶여덟번째는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아들과 단둘이 살며 아들을 케어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H씨에게 도움이 전해졌다. H씨가 발목과 무릎 수술을 하여 당분간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생활비를 보조했다.

▶아홉번째는 80대 K 씨에게 도움이 전달됐다. 일찍이 과부가 된 K씨는 아들은 우울증에 걸려 집 밖에 나오지 않고 가장 노릇을 하는 딸은 유방암에 걸려 생활이 힘든 상황이라서 생활비 보조가 지급됐다. 

▶열번째는  아내가 화확물질 민감증, 장상피화샌 등으로 일을 조금 하고, 남편은 페박테리아 감염증인 NTM 등으로 일을 못하는 상황, 남편은 병으로 파크랜드에서 치료를 받는데 호전이 안괴는 상태로 부부가 근근히 생활하는데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아파트 렌트비가 올라서 렌트비 보조가 지급됐다.

‘더 나눔’ 성금 도움이 일회성이라서 필요를 모두 채울 수는 없지만 동포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더 나눔’ 성금으로 용기와 격려를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 

더 나눔 펀드는 불우이웃과 장애인, 시니어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목적으로 모인 동포사회의 성금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단체 ‘밀알’ 에 성금이 전달되었고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장애인 체육회에도 지원이 전해졌다. 

한인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박람회 개최를 위해 북텍사스간호사협회에도 지원이 전해졌다. 

‘더 나눔’의 일환으로 더 나눔 사회복지사(소셜 워커) 무료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는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련 전문가를 연결하고 정부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효과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 나눔 재정보조와 사회복지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이는 DK파운데이션 웹사이트 www.dkfoundationtx.org 에서 신청하거나 info@dkfoundationtx.org 또는 전화 972-620-6296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된다.

[‘더 나눔’ 이벤트]

더 나눔 메디컬 헬프

‘더(THE) 나눔 메디컬 헬프 무료 진료 이벤트’가4월 27일(토), 패밀리 센터 비탈리 헬스에서 열렸다. ‘더(THE) 나눔 메디컬 헬프 무료 진료 이벤트’는 의료 혜택 받는 것이 어려운 DFW 지역 한인 동포들에게 무료 진료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더 나눔 실버 페스티벌(효도잔치)

더(The) 나눔 실버 페스티벌이 5월 4일(토) 달라스 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배연택) 체육관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한인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움을 나눴던 더 나눔 실버 페스티벌은 DK파운데이션의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더 나눔 장애인 장학행사 

2024년도 DK 파운데이션 장애인 장학금 수여식이 5월 19일 거행됐다. DK 파운데이션은 장애인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여하기 위해 장애인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 장애인 장학금은 사무엘 김·박정호·이강석·이민영·이지혁·임새은·안드레아 핸슨 씨 등이 수여자로 선정됐다. DK 파운데이션은 7명의 장애인을 선정, 각 1천 달러씩 총 7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 

‘더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가 5월 19일 사랑선교교회에서, 9월 15일 중앙감리교회에서 총 두차례 열렸다. 

DFW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위로와 웃음이 있는 회복의 시간으로 채워지는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9월 15일 열린 특별집회에는 1회부터 5회까지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던 출연자들과 특별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열렸다.  

건강박람회

DK Foundation은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시너지를 내며 한인동포사회를 돕는 ‘더 나눔’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북텍사스 간호사협회와 공동주최로 건강박람회를 열었다. 9월 28일 토요일 뉴송교회에서 열린 북텍사스 건강박람회에는 300여명의 한인들이 다양한 건강 검진과 각 분야 무료 진료, 건강 교육 등을 제공받았다.

‘더 키움’의 열매

[‘더 키움’ 장학금] 

더 키움 OTA World 장학금 총 35,000 달러 지급

‘더 키움’ 장학금은 텍사스 한인 사회의 미래를 키우는데 뜻이 있는 기부자의 의지와 실천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35,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더 키움’은 미래를 키우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기부자와 장학금으로 미래의 결실을 맺을 학생들을 연결해 텍사스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더 키움’ 은 더 키움 OTA World 장학금으로 명명되었고, 한국학교 장학금으로 1만 달러, 신학생 2명 각 5000달러, 대학생 3명에게 각 5000달러 씩 총 2만 5천 달러가 지급된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금액에 상관이 없으며 전공, 성별, 성적, 환경, 성향 등 장학금이 지급될 분야를 특정할 수 있다. 또한 장학금에 기부자의 이름 등 펀드명을 붙여 더욱 의미를 더 할 수 있다.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하시는 분은 dkfoundationtx.org에서 도네이션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는 info@dkfoundationtx.org 

혹은 972-620-6296 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모든 도네이션은 501(C) 비영리재단 DK 파운데이션의 세금 공제용 영수증이 발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