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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매거진

[인테리어] 카펫 스타일, 패턴, 디자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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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파트너 댓글 0건 작성일 25-03-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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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은 바닥을 덮는 단순한 것 그 이상이다. 부드러움과 텍스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2025년 카펫 트렌드는 실내에 세련된 분위기와 우아함을 더하게 해준다. 공간 전체를 카펫으로 채우는 기법에는 다양한 디자인 옵션이 활용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컬러와 패턴, 프린트, 소재들이 방대해 공간을 꾸미기에 앞서 약간의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최신 카펫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도록 올해 카펫 트렌드 및 스타일에 대해 전문가들의 추천 및 조언들을 정리했다. 


지속 가능한 소재들(Sustainable materials)

공간 전체를 카펫으로 채우는 방법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함께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 트렌드는 친환경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더 지속되고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 가능성은 오늘날 디자인 시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울, 주트(Jute), 재활용 섬유와 같은 천연 소재들이 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레이어드(LAYERED)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말린 글레미(Malin Glemme)’는 말한다. 

이어 “울은 내구성과 부드러움, 친환경적인 소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진정성과 장인 정신에 초점을 맞춘 소재다”고 말린은 전한다. 

예를 들어, 수제 러그는 아름다운 미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디자인, 고품질을 담고 있어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전통 롤라칸(Rollakan) 디자인과 같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 플랫 위브 러그(Flat-Weave Rug)에 대한 관심 역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카펫 위에 러그 놓기(Rugs on carpets)

이 방법은 현재 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거실 카펫 위에 러그를 겹쳐 배치하면, 공간에 부드러움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함과 편안함, 깊이를 더해줄 수 있다. 

말린은 “카펫 위에 러그를 놓는 것은 공간에 텍스처와 깊이, 개성을 더할 수 있는 환상적인 방법이다”고 설명한다. 

이어 “먼저 대비를 고려하라. 낮은 높이의 카펫과 높은 높이 또는 패턴이 있는 러그를 매치해 시각적인 흥미를 높일 수 있다”고 말린은 전하며 “카펫의 컬러와 잘 어울리면서도 패턴, 재질, 마감 등을 활용해 독특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러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두운 카펫(Dark Carpets)

최근 몇 년 간 인테리어 디자인계는 어두운 톤과 분위기를 활용하는 트렌드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카펫 디자인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카펫은 밝은 컬러가 인기를 끌었지만, 딥 네이비 컬러 또는 브라운 컬러의 카펫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부드럽고 높이가 있는 카펫을 함께 배치하면 더욱 풍성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예술로부터 영감받은 카펫(Art-inspired patterns)

추상적인 패턴의 거실용 카펫은 사람들을 다른 세계로 이끄는 듯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 디자인은 마치 예술 작품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 공간의 중심적인 요소로써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이 디자인은 티하니 디자인(Tihany Design)의 수석 디자이너 ‘알레시아 제노바(Alessia Ge-nova)’가 고안한 것으로, 그녀는 강렬한 컬러와 패턴, 예술적인 형태를 다시 한번 더 강조하고 있다. 

이 카펫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폭풍과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한 포비즘(Fauvism)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호텔 바닥에 다이내믹한 힘을 불어넣고 있다. 


울 카펫(Wool Carpets)

카펫은 실내 장식뿐만 아니라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실용성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울 소재는 다른 섬유들과 비교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카펫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브록웨이 카펫(Brockway Carpet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안나 램스덴(Joanna Rams-den)’은 “올해도 어김없이 울은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울이 갖고 있는 장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그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플라스틱 섬유 카펫(Plastic Fiber Carpets)

산업계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디자이너들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재활용 소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섬유로 제작된 카펫은 환경친화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나 2025년 트렌드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일론(Nylon),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폴리에스터(Polyester)와 같은 플라스틱 섬유의 카펫은 물병과 같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쉽게 얻을 수 있다. 


스트라이프(Stripes)

시대가 변해도 늘 인기 있는 패턴이 있는데 바로 스트라이프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카펫은 여전히 많은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변함없는 인기 아이템이며, 공간에 구조감을 부여하고 다양한 톤과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하도록 해준다. 

특히 스트라이프 카펫은 침실 러그로 매우 효과적이고, 시각적인 흥미로움을 주는 동시에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스트라이프는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요소를 추가하는 훌륭한 방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텍스처가 있는 카펫(Textured carpets)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요소로부터 영감을 받은 많은 카펫 및 러그 디자이너들이 곡선과 둥근 실루엣을 카펫에 적용해 텍스처 효과를 더하고 있다. 

복잡한 패턴과 러그 레이어링, 또는 섀기(Shaggy), 브레이드(Braided), 직조(Woven) 텍스처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선택해 공간 안에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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