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폴 매카트니 "비틀스 깬 건 존 레넌…'짜릿하다'고 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1-10-11 10:52

본문

폴 매카트니가 비틀스 해체에 결정적으로 불을 지핀 것은 자신이 아니라 존 레넌이라고 주장했다.

비틀스 전 멤버 폴 매카트니는 11일(현지시간) BBC 온라인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해체를 꺼낸 건 내가 아니고 우리 '조니'"라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어느 날 존이 방에 들어와서는 자기는 비틀스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꽤 짜릿하네(thrilling). 좀 이혼 같아'라고 말했고 우리는 남아서 사태를 수습했다"고 말했다.

그동안은 매카트니가 1970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해체를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는 당시 배포한 '셀프 인터뷰'에서 레넌-매카트니가 다시 음악을 만드는 때가 올 것 같냐는 질문에 "노"라고 답했다.

매카트니는 이번 인터뷰에서 존 레넌이 나가버리지 않았다면 비틀스가 계속됐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요점은 존은 요코 오노와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고 그는 평화를 위해 암스테르담에서 일주일간 침대 위에 누워있고 싶어했다는 것"이라며 "그때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 밴드이자, 내 일이고, 내 인생이었다"며 "난 우리가 상당히 잘했고,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비틀스 해체 관련 혼란이 곪아터진 것은 새로운 매니저가 사업과 관련해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몇 달간 우리는 시늉을 해야 했다"며 "우리 모두 비틀스가 끝난 걸 아는데 그만둘 수는 없는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매카트니는 후에 다른 멤버들을 상대로 계약 해제 소송을 걸었다. 비틀스 음악을 매니저 앨런 클라인의 손에서 빼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싸워야 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클라인과 함께였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것만이 내가 싸울 수 있는 길이었다"며 "수년 후에 그들은 나한테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 인터뷰는 23일 BBC 라디오에 나온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kt 안현민, 7년 만에 등장한 타자 신인왕2025년 한국프로야구 마운드를 지배한 코디 폰세(31·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지난 6일 귀한 딸을 얻고 한국에서 출산 휴가를 보낸 폰세는 시상식에 참석해 MVP 트로피와 전기차(Th…
    스포츠 2025-11-24 
    최민정 혼성계주 금·1,500m 은·500m 동…남자 계주 '금빛 질주'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폭풍 질주'를 펼치며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한국 여자 쇼트…
    스포츠 2025-11-24 
    '한터 음악 페스티벌'서 6년 만에 완전체 무대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1세대 아이돌 그룹 H.O.T.가 지난 22∼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에서 6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24일 주최사 한터글로벌에 따…
    연예 2025-11-24 
    드라마·연극·영화계 누비며 활동…'대발이 아버지'·'야동 순재' 국민 캐릭터로 인기'허준'·이산' 사극 전성시대 이끌어…80대 연극무대 돌아와 연출까지 도전14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 몸담기도·말년까지 후학 양성…빈소는 서울아산병원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한 배우 이순…
    연예 2025-11-24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도 서운함 토로…"하차 권유 받아"배우 이이경이 자신에 대한 사생활 루머가 퍼진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이경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장을 올리고 "며칠 전 강…
    연예 2025-11-21 
    KIA, 보호 선수 20인 외 보상 선수+9억원 수령할 듯강백호 보상 금액은 최대 21억원…kt도 보상 선수 지명 예정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최대어' 강백호(한화 이글스), 박찬호(두산 베어스)의 행선지가 정해지면서 보상 선수 지명에 눈길이 쏠린다.두 선수를 뺏긴 kt…
    스포츠 2025-11-21 
    '초고교급 가드' 양우혁은 12점…슛 성공률 12%·실책 7개 '옥에 티'올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8순위로 수원 kt의 지명을 받은 강동희 전 감독 아들 강성욱이 KBL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트리플더블 맹활약을 펼쳤다.강성욱은 21일 경기 용인 경희대…
    스포츠 2025-11-21 
    김우빈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자필 편지…서울 모처서 비공개 진행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공개연애 10년 만에 결혼한다.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
    연예 2025-11-20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중계에 뛰어들었다.MLB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넷플릭스, ESPN, NBC와 미국 내 MLB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넷플릭스는 향후 3년 동안 연평균 5천만 달러(약 73…
    연예 2025-11-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강백호(26)를 영입했다.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최대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2018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8시즌 동안 kt에…
    스포츠 2025-11-20 
    '조커' 요키치,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맹활약…이번 시즌 9번째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7연승을 내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다.오클라호마시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
    스포츠 2025-11-20 
    한국시간 12월 6일 미국 워싱턴DC서 북중미월드컵 본선 조추첨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유지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될 것이 확실해졌다.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FIFA 남자 …
    스포츠 2025-11-19 
    우즈베크·요르단·카보베르데·퀴라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유럽 PO서 4개국, 대륙 간 PO서 2개국 추가 합류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 오를 48개국 중 42개국이 가려졌다.나머지 6개국은 내년 치러질 유럽 플레이오프(PO)와 대륙 간 P…
    스포츠 2025-11-19 
    손예진·현빈 부부, 나란히 여우·남우주연상 수상…46년 역사 첫 사례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올랐다.'어쩔수가없다'는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
    연예 2025-11-19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과 블랙핑크의 제니 등 K팝 스타들이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 '브레이크투도 어워즈 2025'(BreakTudo Awards 2025)에서 대거 수상했다.'브레이크투도 어워즈'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이 포함된 수상자 명단을 …
    연예 2025-11-1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