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세계선수권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결승…계영 800m서 예선 4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2-06-23 10:25

본문

황선우(강원도청)를 앞세운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고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2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황선우-김우민(강원도청)-이유연(한국체대)-이호준(대구시청)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8초49의 한국 신기록으로 헝가리(7분07초46)에 이은 1조 2위 및 전체 2개 조 14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8개 팀이 참가하는 결승에 올라 한국시간 24일 오전 다시 한번 물살을 가르게 됐다.

헝가리와 2조 1, 2위인 미국(7분04초39), 브라질(7분06초98)만이 예선에서 우리나라를 앞섰다.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와 금메달을 다툴 중국(7분59초03)이 전체 5위로 결승에 올랐다.

계영 800m는 한 팀에서 네 명의 선수가 자유형으로 200m씩 이어서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종목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사상 최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같은 멤버가 작성한 종전 기록 7분11초45를 1년여 만에 2초96이나 단축했다.

당시에는 황선우(1분46초38)를 시작으로 이유연(1분48초22), 김우민(1분49초19), 이호준(1분47초66) 순으로 레이스를 이어가 한국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날은 황선우(1분46초42)를 시작으로 김우민(1분46초65), 이유연(1분48초04), 이호준(1분47초38) 순으로 물살을 갈랐다. 김우민과 이유연의 기록 향상이 도드라졌다.

대한수영연맹은 비록 1년 연기됐지만 올해 9월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경영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세우고, 이들 네 명으로 특별전략육성 선수단을 꾸려 6주간 호주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이 나온 것은 황선우-이유연-김지훈(대전시체육회)-김민준(강원체고) 순으로 팀을 꾸린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 황선우의 남자 자유형 200m(1분44초47)에 이어 남자 계영 800m가 세 번째다.

황선우는 세 개의 한국 신기록 작성자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유찬(대구시청)은 남자 자유형 50m 재경기에서 이번 대회 네 번째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유찬은 예선에서 22초19만에 레이스를 끝내 딜런 카터(트리니다드토바고)와 함깨 전체 90명 중 공동 17위 자리했다.

이후 준결승 진출 선수 중 기권자가 나올 시를 대비해 카터와 단 둘이 재경기(스윔오프)를 치렀고, 카터에게 0.12초 뒤진 22초03을 기록해 예비 선수 명단 2번에 들었다.

지유찬의 기록은 양재훈(강원도청)이 2020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22초16)을 0.13초 줄인 신기록이다.

이은지(방산고)는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13초30으로 전체 23명 중 13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19년 아산시청 소속의 임다솔이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세운 2분09초49이며, 이은지의 개인 최고 기록은 2분09초72다.

이은지는 이번 대회 배영 50m(15위), 100m(11위)에 이어 200m까지 출전 종목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정소은(울산시청)도 여자 접영 50m에서 자신이 가진 한국기록(26초26)보다는 조금 늦은 26초40의 역영으로 전체 16명 중 13위를 차지하고 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접영 100m에 출전한 문승우(전주시청)는 53초58의 기록으로 전체 65명 중 공동 38위에 머물러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양재훈(강원도청)이 가진 한국 기록(52초33)은 물론 개인 최고 기록(52초71)에도 못 미쳤다.

한다경(전북체육회)도 여자 자유형 800m에서 자신이 가진 한국 기록(8분39초06)과 차이가 큰 8분49초18의 기록으로 전체 21명 중 18위로 밀려 탈락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8-1로 완승하고 대회 4연승…내년 시즌 3부로 승격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승격을 조기에 확정했다.오세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
    스포츠 2026-01-08 
    남자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도 41분 만에 2-0 낙승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딛고 다시 본궤도에 오르며 말레이시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
    스포츠 2026-01-08 
    미국 싱클레어와 MOU…'K-콘텐츠' 채널 개설 예정SBS가 미국 미디어 기업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전역에 SBS 방송 콘텐츠를 송출한다.SBS는 방문신 SBS 사장과 델 팍스 싱클레어 기술총괄 사장이 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연예 2026-01-08 
    정순택 대주교 집전…정우성·배창호 감독 조사 낭독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안성기가 9일 영면에 든다.유족과 동료 배우들은 이날 오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출관해 서울 중구 명동성당으로 향한다. 고인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배우인 정우성과 이정재가 영…
    연예 2026-01-08 
    황희찬은 투톱 스트라이커 선발 출전…후반 추가시간 교체'황소' 황희찬이 풀타임을 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후반 막판 2명이 퇴장당한 에버턴과 비겨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
    스포츠 2026-01-07 
    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대결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빌바오를 물리치고 2026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 진출했다.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빌바오와 2026 스페인 슈퍼…
    스포츠 2026-01-07 
    6월 뉴욕서 열려…캣츠아이도 라인업에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블랙핑크의 제니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이하 더 거버너스 볼)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더 거버너스 볼'…
    연예 2026-01-07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58)과 컨트리 가수인 남편 키스 어번(58)이 19년여 결혼 생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의 스테파니 윌리엄스 판사는 6일(현지시간) 두 사람에 대한 이혼 결정을 내렸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윌리엄…
    연예 2026-01-07 
    올겨울 잉글랜드 프로축구 이적시장의 '대어'로 꼽힌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확정됐다.영국 BBC는 "세메뇨가 맨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적은 토요일(10일) 전에 완료될 것"이라고 7일(한국시…
    스포츠 2026-01-06 
    남자복식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도 2-0 낙승으로 16강행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진땀 나는 승부 끝에 가까스로 새해 첫 승을 거뒀다.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3…
    스포츠 2026-01-06 
    "서울 이어 뉴욕·런던 등 세계 주요도시 옥외 광고"오는 3월 정규 5집으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상징적인 장소인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프라인 컴백 홍보를 선보였다.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세종문화회관 …
    연예 2026-01-06 
    '끝을 말하지 마'…김이나가 쓴 노랫말에 희망의 메시지올해 데뷔 40주년 전국투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수 임재범이 6일 오후 6시 신곡 '라이프 이즈 어 드라마'(Life is a Drama)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블루씨드는 "…
    연예 2026-01-06 
    '오징어 게임' 시즌3,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시리즈상 수상박찬욱 '어쩔수가없다'는 외국어영화상·각색상 수상 불발한국계 매기 강 감독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북미 비평가 단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애…
    연예 2026-01-05 
    6년여 혈액암 투병…엿새 전 음식물 먹다 쓰러져 중환자실 입원아역부터 천만 영화까지…'투캅스'·'인정사정 볼것 없다' 등 170여편 출연남우주연상 등 40여차례 수상…영화계 권익보호·유니세프 등 사회 활동신영균·배창호 감독 등 장례위원장…이병헌·이정재·정우성 운구'국민…
    연예 2026-01-05 
    오른팔 투수 고우석(27)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고우석의 국내 소속사인 리코스포츠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우석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미국 마이너리그 홈페이지 'MiLB.…
    스포츠 2026-01-0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