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XAS 한인타운뉴스

메트로시티 은행, First IC 은행 인수로 미주 한인금융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달라스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25-12-13 00:12

본문

두 은행의 강점 결합 … 총자산 48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한인 메가뱅크’ 탄생

메트로시티 은행이 First IC 은행을 인수하며 미주 한인 금융권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번 합병은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서로 다른 시장 강점과 영업 기반을 가진 두 금융기관이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수 완료 이후 메트로시티는 총자산 약 48억 달러를 보유한 대형 은행으로 도약하며, 미주 한인은행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성장세를 기록하게 됐다.

메트로시티 은행은 조지아주 도라빌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으로,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성장 모델을 유지해 온 곳이다.

소상공인 대출(SBA Loan), 부동산 담보 대출, 커뮤니티 기반 금융 지원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지점 확장과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미 전역으로 무대를 넓혀 왔다. 조지아, 텍사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한인 거주 지역에 영업망을 구축함으로써 단일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분산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은 업계에서도 높이 평가된다.

First IC 은행은 전통적으로 기업금융과 중소상공인(SME) 대출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꾸준한 영업 실적과 보수적 리스크 관리로 브랜드 신뢰도를 쌓아 왔다.

한인 커뮤니티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 고객층을 확보해 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기업 운영자금·상업용 부동산·트레이드 파이낸싱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합병 후 메트로시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두 은행은 총 30개 지점과 2개 대출 생산 사무소, 광범위한 영업권, 그리고 40억 달러 규모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조직 안에 통합하게 됐다. 자산의 규모뿐 아니라, 인력·노하우·관계 고객층까지 결합되면서 메트로시티는 명실상부한 ‘거대 미주 한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메트로시티가 • 보다 큰 규모의 상업융자 • 전국 단위 SBA 대출 확대 • 기술 기반 디지털 금융 발전 • 고액자산가(HNW) 금융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자 대비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First IC가 보유해 온 기업금융 전문성과 메트로시티의 광범위한 지역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향후 한인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주류 금융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메트로시티가 • 자산 규모 • 대출 포트폴리오 다양성 • 전국적 영업망 • 리스크 관리 능력 • 고객층 확대면에서 기존 한인은행들과 뚜렷한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는 향후 미주 한인은행 산업 전체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메트로시티가 “커뮤니티 은행을 넘어선 차세대 한인 메가뱅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메트로시티의 행보는 향후 미주 한인경제의 금융 인프라에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유광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TEXAS 한인타운뉴스 목록
    최근 루이스빌 지역 야간 정체 심각 … 북텍사스 성장을 대비한 ‘기반 공사’달라스를 중심으로 북텍사스를 오가는 한인동포들에게 35번 하이웨이, 특히 I-35E는 생활의 중심축이다. 출퇴근길은 물론이고 장보기, 모임과 사업 이동까지 이 도로를 하루에도 여러 번 이용하는…
    달라스 2026-01-10 
    정부 셧다운 다툼 속 국민부담 가중, 보험회사는 혼란속 보험료 인상 가담워싱턴 정가는 다시 한 번 연방정부 예산 시한을 앞두고 긴장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예산안 처리 문제지만, 그 이면에는 훨씬 더 민감한 질문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오바마케어(Af…
    달라스 2026-01-10 
    “The Name We Trust … 신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DK 미디어 그룹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열고, 급변하는 경제·미디어 환경 속에서 ‘신뢰(The Name We Trust)’를 중심 가치로 한 새로운 비전과 사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DK …
    달라스 2026-01-10 
    한인 소상공인·전문직 고객과의 관계 강화에 초점PCB Bank가 2026년을 맞아 핵심 예금 확대와 인재 투자,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한인 소상공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한 관…
    달라스 2026-01-10 
    ◈H-1B 취업비자 선발 방식 전면 개편무작위 추첨 대신 ‘고숙련·고임금’ 우선 … 2026년 2월 27일부터 적용연방정부가 H-1B 취업비자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지금까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던 비자 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기술 수준과 임금이 높은 신…
    달라스 2026-01-10 
    새해를 맞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어 온 각계 대표 인사들의 신년사가 본지 지면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지역 주요 단체장과 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 특집…
    달라스 2026-01-03 
    새해를 맞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어 온 각계 대표 인사들의 신년사가 본지 지면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지역 주요 단체장과 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 특집을 …
    달라스 2026-01-03 
    새해를 맞아 달라스 한인 사회를 이끌어 온 각계 대표 인사들의 신년사가 본지 지면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달라스 지역 주요 단체장과 지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 특집…
    달라스 2026-01-03 
    3년 임기 마무리한 이송영 회장 “함께한 리더십의 힘” 여성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 전해북텍사스 한인여성회(회장 이송영)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12월 29일 오후 5시 달라스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광헌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소장, 김성한 전 …
    달라스 2026-01-03 
    텍사스 한인공인회계사 협회(KACPA)는 오는 1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캐롤튼 시니어 센터에서 ‘오빠(OBBBA)와 함께하는 절세·은퇴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One Big Beautiful Bill…
    달라스 2026-01-03 
    지난달 30일, ‘의대·간호대 진학부터 진로 설계까지’… 학생·학부모와 심층 소통포트워스·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윤진이)가 지난달 30일(화) 새빛침례교회(담임 김형민)에서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간호학과 및 의과대학 진학과 성공적인 진로…
    포트워스 2026-01-03 
    달라스 지역 축구 동호회LEGEND FC(회장 김흥수)가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LEGEND FC는 축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고, 실력보다 매너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동호회로, 지역 축구인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김 회장은 “…
    달라스 2026-01-03 
    헨리 김(김형률) PCB은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PCB은행은 2025년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선정…
    달라스 2026-01-03 
    지난 19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취임 가결, 우 회장 “재정적 자립위한 한인회 변화 필요”달라스 한인회가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19일 오후 5시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고, 한 해 사업 결산과 차기 회장 인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달라…
    달라스 2025-12-27 
    “문화는 마음을 가장 따뜻하게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포트워스·태런 카운티 한인회(회장 윤진이, 이하 포트워스한인회)가 주최한 ‘제29회 한미 문화의 밤(Korean-American Cultural Night)’이 지난 20일(토) 허스트(Hurst) 소재 세인트 …
    포트워스 2025-12-2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