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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칼럼

Let’s Walk! 건강한 척추를위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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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TN
리빙 댓글 0건 조회 1,691회 작성일 24-06-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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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여러 개의 척추뼈가 길게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척추뼈들 사이에는 디스크라는 연골조직이 있습니다. 연골조직들은 척추뼈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척추뼈들 사이의 공간을 유지시켜 척추가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있게 해줍니다. 만약에 척추뼈 사이에 디스크가 없이 뼈들이 모두 붙어 있다고 가정해보면 척추뼈들은 자유롭게 움직일 없을 것입니다.

디스크에 생긴 문제가 오래도록 방치되면 디스크는 퇴행하고 공간이 점차 줄어든 척추는 서로 맞닿을 정도가 되어 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척추의 움직임만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뼈 주변을 관통하는 척추신경까지 압박하게 되어 복합적인 질병을 유발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생활환경 때문에 우리의 디스크 질환은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앓게 질병 하나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척추와 디스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걷는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운동도 많지만 꾸준히 걷는 것은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척추운동 하나입니다걸을 취해야하는 올바른 자세도 아주 중요합니다. 

정면을 주시하는 시선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의 시선이 가는 방향으로 머리와 상체가 따라 가기 때문입니다. 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내려다보면서 걷는 것은 등이 굽은 체로 걷는 모습을 하게 되므로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허리를 펴고 걷겠다는 지나친 의욕때문에 배를 내밀고 허리를 뒤로 젖힌 체로 걷는 것은 허리 근육을 경직 시키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라고 없습니다.

시선을 멀리 두고 가슴을 상태에서 배에 가볍게 힘을 주어 배를 살짝 넣은 느낌으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보폭은 살짝 넓게 하는 것이 좋지만 골반이 좌우로 많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된 상태에서 넓은 보폭으로 걸어야 합니다.

우리가 걸을 척추 마디마디가 움직이면서 디스크로 수분이 흡수되고 오래된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디스크는 80%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디스크는 언제나 깨끗한 수분을 공급받으며 영양분을 흡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자세로 있으면 디스크로 수분이 공급되지 않고 디스크에서 수분이 손실됩니다. 결과 디스크의 두께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고 약한 충격에도 척추마디가 쉽게 틀어지면서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걷기는 척추건강을 위해 우리가 있는 쉽고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특별한 도구나 장비가 없어도 있으며 장소의 제약도 크게 없는 운동입니다. 그러니 꾸준히 걷기는 것을 생활습관으로 만들어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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