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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람 의료정보] 살면서 암 걸릴 확률 38% 조기진단을 위해 ‘이 검사’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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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리빙 댓글 0건 조회 3,759회 작성일 22-07-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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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대수명(83세)이 늘어나면서 암에 걸릴 확률은 약 38%로 추정된다. 암은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한다면 생존 확률을 극대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암종별 가장 합리적인 최적의 검사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전립선암, PSA 측정검사와 ‘직장수지검사’로 진단

조기 진단시 생존율이 100%가 넘는 전립선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혈액검사를 통한 전립선특이항원(PSA) 측정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직장수지검사는 비뇨의학과 의사가 항문을 통해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 후면을 만져보며 전립선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짚어내는 검사로 수지 검사에서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전립선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초음파검사

갑상선암은 가족력이 있거나 영아기 또는 소아기에 얼굴과 목 부위 방사선 조사를 받을 적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초음파는 갑상선 결절을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로 갑상선 초음파 영상에서 결절 유무, 모양, 크기, 방향등을 확인하여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는 경우 미세침으로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하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암을 진단할 수 있다. 

 

■ 고밀도 유방은 유방 초음파검사 필요  

여성의 경우 가족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의 조기검진을 위해 40세~69세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엑스레이를 통한 유방촬영을 권고한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로 비교적 높은 정확도로 촉진과 초음파 검사등에서 발견이 어려운 미세석회화등 유방촬영술에서만 관찰 가능한 조기암 병변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아시아 여성은 유방의 밀도가 높아 유방좔영술 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워 유방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하기도 한다.

 

■ 40세이상 2넌에 한번 위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 

위암과 대장암의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40세 이상의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하고, 특히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위암의 선행병변인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이 있는사람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

대장암 또한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자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하다. 

 

■ 50대 이상 흡연력 가진 고위험군,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

폐암은 사망률이 높고 진단 당시에 이미 병기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의 경우에는 75%의 생존율을 보이나 폐암이 원격 전이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로 떨어진다.

폐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흉부CT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는데, 폐암 고위험군은 저선량 흉부CT로 폐암 검진의 효과가 증명돼 CT검사를 매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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