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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데스크칼럼

【발행인 칼럼】텍사스 한인사회를 향한 따뜻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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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5-11-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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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김민정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2025년을 한 달여 남겨둔 지금, “참 세월이 빠르다”, “올해도 잘 마무리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누구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아쉬움과 감사, 다짐이 교차합니다. 올해 텍사스 한인사회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연초부터 이어진 반이민 정책과 관세 정책의 여파는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멈출 줄 모르는 물가 상승과 고용 불안은 가계에 큰 압박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겨울은 유난히도 마음이 차갑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손길이 모이면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와 희망을 피워낼 수 있습니다.


이 따뜻한 나눔의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12월 19일, DK 파운데이션은 연말을 맞아 ‘더 나눔 캠페인 2026’을 진행하며, 텍사스 한인사회가 함께 이웃의 손을 잡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모금 행사가 아니라, 삶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따뜻한 불빛이 되어주는 공동체의 약속이며 사랑의 실천입니다.


DK 파운데이션의 ‘더 나눔’ 캠페인은 그동안 도움이 절실한 이웃과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이웃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AM730 DKnet 라디오 특별 생방송을 통해 모인 정성은 숫자를 넘어, 실제 삶의 현장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더 나눔’이 만들어 낸 변화는 구체적이고 분명합니다.


독거노인과 싱글맘, 재정 위기에 놓인 가정 등 총 16가정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실직과 질병,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계가 흔들리던 가정에 긴급 생활비가 전달됐고, 의료비, 주거비, 차량 수리비 등 생존과 직결된 비용이 지원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한 가정이 무너지지 않도록 붙잡아 준 ‘희망의 손길’이었습니다. 모든 지원은 사회복지사, 교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보험과 비용 문제로 병원을 찾지 못했던 한인들을 위해 건강박람회가 열려, 400여 명의 한인들에게 검진과 혈액검사, 건강 상담이 제공됐습니다. 일부 참여자들은 “수년 만에 처음 제대로 된 건강 검진을 받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행사를 넘어 생명과 직결된 섬김이었습니다.


장애인 학생 10명에게는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되어, 이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의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300여 명의 어르신을 초대해 진행된 실버 페스티벌 효도잔치는 공연, 식사, 경품, 따뜻한 교류가 함께한 축제로, 외로움 속에 계신 어르신들께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활짝 핀 웃음은 그날의 나눔이 얼마나 깊은 위로가 되었는지를 말없이 증언하고 있었습니다.


'더 키움’의 감동을 ‘더 나눔’으로 잇다


앞서 열린 DK 파운데이션 ‘더 키움’ 장학금 수여식은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나눔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힘이라는 사실입니다.


장학금 기부자들의 정성이 모여 한 학생의 꿈을 살리고, 그 학생이 훗날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의 구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한 신학생은 “삶을 지탱해 준 ‘더 키움 장학금’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새겨져 평생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DK 파운데이션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겸손하고 충성된 삶을 살아가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간호학 전공 장학생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며, “간호사가 되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다시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더 키움’은 이제 단순한 장학사업을 넘어, 한인사회가 스스로의 미래를 가꾸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나눔의 정신은 ‘더 나눔’ 캠페인으로 이어집니다.


위기의 순간에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외로움은 절망이 되지만, 누군가의 손길이 닿는 순간 희망은 다시 시작됩니다. ‘더 나눔’은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한 번의 기부는 작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의 하루를 살리고, 한 가정을 지키고,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 그 선한 순환은 결국 텍사스 한인사회 전체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토양이 됩니다.


“올 연말, 마음을 더해주세요”


DK 파운데이션은 2026년에도 위기가정 긴급구호, 독거노인 및 한 부모 가정 지원, 장애인 지원, 건강박람회 개최, 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오는 12월 19일(금), AM730 DKnet과 YouTube DKNET을 통해 진행되는 ‘더 나눔’ 성금 모금 생방송에 여러분의 마음을 더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큰 금액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10달러도 좋고 20달러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이 커뮤니티를 위해 손을 내밀 때, 그 따뜻함은 행복의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갈 것이며, 우리 자신도 우리 사회도 ‘더 나눔’으로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올해 연말, 텍사스 한인 동포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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