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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인구센서스, 포트 워스에 수백만달러 연방보조금 지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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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1,843회 작성일 19-09-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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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주기로 치러지는 연방 인구 센서스 조사가 몇 달 후인 2020년에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포트 워스(Fort Worth) 시가 해당 조사를 통해 수백만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섞인 전망이 나왔다.
2020년 인구 센서스 조사는 연방 의석 수를 재배분하고 주와 로컬 정부를 지원할 6,750억여달러의 연방 기금을 배정하기 위한 근간이 되는 통계와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이에 인구 센서스가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까닭에 주와 로컬 정부들은 해당 조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실시되도록 노력을 쏟고 있다.
텍사스에서는 전미 메트로 대도시권 순위 16위에 올랐다가 최근 13위로 도약한 포트 워스시가 2020 인구센서스 조사에 거는 기대와 노력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워스 시는 대도시 순위에서 상승세를 타면서 2020년 인구 센서스 결과가 잘 반영된다면해 연방 보조금 수백만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당시는 이러한 기대가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초반부터 관련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시 당국이 지역사회의 다양성 그룹을 대표하는 리더들로 구성된 “Complete Count Committee”를 조직해 포트 워스 주민 모두가 2020년 인구 센서스에 참여하는 범지역사회 플랜을 개발해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트워스시의 이같은 계획은 인구 센서스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 독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인구 센서스와 관련해 텍사스 기독교대학 TCU의 짐 리들스퍼거(Jim Riddlesperger) 정치학 교수는 “텍사스 주 연간 지출의 2/3가 센서스 조사 결과 후 이를 기준으로 하는 연방 보조금으로 충당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사에서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려면 포트 워스 시 당국이 조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리_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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