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파워~! 코리아!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 열정 돋보인 참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조회 2,215회 작성일 19-06-28 11:55

본문

제 12회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 연 6회 연속 참여


무덥고 습한 날씨도 포트워스 태런 카운티 한인회(이하 포트워스 한인회)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어빙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이 지난 일요일(23일) 어빙(Irving) 레이크 캐롤린(Lake Carolyn)에서 열렸다.
DFW 지역의 다양한 아시안 커뮤니티들의 전통문화를 미 주류 사회에 소개하는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은 올해로12번째를 맞았으며, 포트워스 한인회는 연 6회째 참가하고 있다.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은 중국의 전통적인 축제로 매년 음력 5월 5일경에 실시된다고 한다. 이 축제는 중국의 정치가이자 애국시인 굴원(屈原)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1976년 홍콩에서 중국 전통 축제로 내려오던 이 드래곤 보트 축제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어빙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인종의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으며, 베트남, 중국, 한국 등 DFW 지역의 아시안 커뮤니티가 참여했다.
포트워스 한인회에서는 한국 문화 홍보 부스 2곳을 마련해 이날 운영했다.
최근 K-pop 등 한류 문화의 인기를 실감하듯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부스를 찾았다. 또한 어빙 커뮤니티 TV 방송국도 찾아와 열정적인 취재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포트워스 한인회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붓글씨 체험, 비빔밥, 김치 등 한국 음식 맛보기, 전통의상 한복 입어보기, Kpop 불러보기 코너 등을 마련했다.
포트워스 한인회의 제니 그럽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드래곤 페스티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비빔밤, 김치 맛보기 등을 즐겼고, 붓글씨를 위해 준비한 종이가 모자를 정도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주류 사회에 아시아 문화를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에 포트워스 한인회가 함께 참여해 너무 뜻깊고 감동 깊었다. 앞으로도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우리 동포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트워스 한인회의 오중석 문화분과 위원장은 “낯선 문화 속에서 들려오는 한국음악 소리가 새벽부터 준비한 포트워스 한인회 임원들을 힘나게 했다.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반부터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각 아시안 커뮤니티별로 전통의상 퍼레이드도 진행됐는데, 포트워스 한인회에서는 한복과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참여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은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DFW 로컬뉴스 목록
    저소득층 자녀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프라미스제도 확대 사회 계층간 경제 이동의 사다리 역할 달라스 카운티 고교생들이 고등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달라스 카운티 프라미스(Dallas County Promise) 제도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꾸준히 확대…
    2019-07-12 
    포트워스 인근 존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던 18마리의 개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있다. 존슨 카운티 경찰은 지난 4월 19일부터 행방이 묘연했던 57세의 남성 프레디 진 맥(Freddie Gene Mack)이 “그가 거주하…
    2019-07-12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한 양로시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환자를 상습 폭행한 것에 이어 무자격 간호 업무를 해온 것이 드러나 체포됐다. 텍사스 보건국위원회와 콜린 카운티 쉐리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마흔 네 살의 글렌다 바사네스(Glenda Basa…
    2019-07-12 
    어빙(Irving) 시내 두곳의 지역 에서 포획된 모기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양성 보균체로 확인됐다고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allas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 Department)이 밝혔다. 이같은 현…
    2019-07-12 
      달라스 경찰국 무더기 내사 착수 현직경찰 25명 연루   이슬람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내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올리고 경찰 진압의 잔인성과 관련된 농담 등 부적절한 글을 소시얼 미디어에 게재한 달라스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셜 미디어…
    2019-07-12 
    ‘닦아도 마르지 않을 눈물… 추도 물결 이어져’ 지난 30일(일) 오전 9시쯤 애디슨 공항을 출발해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피터스버그(St. Petersburg )로 향하던 비치크래프트 킹 에어사(Beechcraft King Air) 소속 쌍발엔진 소형 제트기가 추락해 …
    2019-07-05 
    DFW 국제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상업 공항 중 하나이다. 그러한 공항이 지역내에 있다는 것은 행운일 수 있다. 달라스/포트워스 국제 공항은 북미에서 4번째로 붐비는 공항으로 무려 17,207 에이커 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북텍사스인들은 그리 힘들이지 않고 세계 어…
    2019-07-05 
    캘리포니아 이외 지역 ‘첫 지점’…나눔문화 이제 텍사스에서도 펼친다! DFW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 캐롤튼에 새롭게 오픈한 오픈뱅크 (Open Bank) 캐롤튼 지점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6월 28일(금) 오전 10시, 99 Ranch…
    2019-07-05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와 파크랜드 메모리얼(Parkland Memorial) 병원이 달라스 남부 레드 버드 몰(Red Bird Mall)을 헬스케어 클리닉으로 재개발한다는데 합의했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유명 백화점 딜러즈(Dillard`s)가 입점해…
    2019-07-05 
    DNT 일대 가치 상승 효과 기대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 DNT에 5번째의 새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개발 사업은 50억달러 규모의 대단위 복합 상업용 단지 개발로 수십 년째 해당 부지를 소유해 온 가족의 이름을 …
    2019-07-05 
    지난달 26일(수)에 플로리다 마이애미 에이드리엔 아시트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첫 대선 토론에서 2020년 대선 출마를 위해 경선에 나선 10명의 후보들 중 훌리안 카스트로(Julian Castro) 전 주택개발부 장관이 강한 논객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가장 많은 관심…
    2019-07-05 
    반 잔트 카운티에서(Van Zandt County) 관련 기관들이 공조한 불법 투계 단속 작전에 의해 100여마리의 싸움닭과 투계 관련자 3명이 체포됐다. 지난 일요일(30일), 반 잔트 카운티 쉐리프 당국(Van Zandt County sheriff`s Office)…
    2019-07-05 
    달라스-포트 워스(Dallas-Fort Worth) 주택 건설 시장이 매우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주택 거래를 위한 수요와 공급도 수십 년 만에 전미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미 최고 주택 임대 시장으로 떠오른 DFW 지역의 지난 2분기 아파트 순 임대 건수는 …
    2019-07-05 
      UWH- 애트나 계약 종결…갱신 불발 시, 텍사스 3만여 환자에게 피해위험   헬스케어 관련 기관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그 여파로 인한 불편을 3만 여 명의 텍사스 산부인과 환자들이 고스란히 안게 됐다. 텍사스의 유나이타드 위민스 헬스케어(United Wome…
    2019-07-05 
    달라스 경찰국의 베테랑 경찰관이 10건의 정부 기록 조작 혐의로 체포됐다.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1일(월) “10년 경력의 베테랑 경관 매튜 러슁(Matthew Rushing)이 경찰국 내 정부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러슁 경관은 주…
    2019-07-0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