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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밀알선교단(단장 채경수 목사)가 2기 밀알 청년오케스트라 단원과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성경적 음악치료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밀알 청년오케스트라는 장애와 비장애를 뛰어넘어 음악 안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모인 연주자들의 모임으로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의 연주자로 함께 음악을 만들어간다.

채경수 목사는 “전도서의 말씀처럼 청년의 때는 ‘아무 낙이 없는 때’가 오기 전을 말한다”면서 “본인이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바로 밀알 청년오케스트라”라고 소개했다. 

밀알 청년오케스트라는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오보에, 플룻,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럼본), 밴드(기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 타악, 피아노, 합창 등에 악기를 연주하거나 연주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금)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신청 및 문의는 권진아 디렉터에게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469-630-1029)로 하면 된다. 

또한 텍사스 밀알선교단은 성경적 음악치료 과정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경을 근간으로 치료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봉사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봉사자 양성을 위한 성경적 음악치료 과정은 1년간 △ 성경적 음악치료의 개요 △ 일반 음악치료와 성경적 음악치료 △ 성경에서 발견하는 음악의 기원 △ 하나님의 형상과 음악 △ 음악의 기능 등을 교육한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음악치료를 실시한 바 있는 채경수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과 성경적 상담을 통해 정리된 내용을 가르칠 것”이라면서 “장애인을 위한 섬김의 도구로 사용하길 원하시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성경적 음악치료 신청비는 무료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267-467-5971)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