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025 FEF (Fire Egg Friend)

익명의사연 1 261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막 졸업한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오래 된 친구와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때 단짝처럼 지내다가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연락이 끊겼는데 대학 졸업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단짝 친구는 시간이 지나도 단짝인지 우리 둘은 죽이 척척 맞았습니다.

어느날 사촌누나의 부탁으로 자원 봉사를 나갔습니다. 장애아동 소풍에 보호자로 함께 하는 자리인데 친구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같이 갔습니다.
봉사 활동은 누나 후임인 여 선생님 두분과 저와 친구 이렇게 4명이 인솔자가 되어 장애 아동들을 돌봤습니다.
봉사 활동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고도 없었고 보람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소풍이 끝나고 담당 여 선생님 두분과 저와 친구 넷이서 뒷풀이를 했습니다. 서로 나이가 비슷해서 쉽게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이런 뒷풀이는 딱 한번 있었습니다.

이후 우연히 그 때 함께 했던 선생님 중 한분과 제 친구가 잠깐 사겼다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누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개팅 자리도 아닌데 따로 연락하여 사귀고 한다는게 저는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누나와 선후임 관계라 혹시 일하는데 불편을 끼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습니다.
이 일 이후 저는 친구와 만남을 줄였습니다.

지금 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둘다 성인인데 그 둘 관계의 일에 대해 제가 화를 내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그 친구는 나보단 내 주변의 여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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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DJ용이오빠
사연님 사연 항상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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