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도 '부스터샷'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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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가 어제(14일)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을 맞히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부스터샷 권고는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는 어제(14일) 회의를 열고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자문위는 모더나 백신 2회차를 맞은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65세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지병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코로나 19 노출이 잦은 고(高)위험군의 18세 이상 젊은 성인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을 부스터샷으로 맞히라고 승인했습니다.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권고된 인구 집단은 앞서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 대상과 같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화이자뿐만 아니라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사람 가운데 고령자와 고위험군도 부스터샷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으로 FDA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모더나의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접종을 권고하는 절차만 남았습니다.

 

한편 FDA는 어제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샷 접종 자격을 젊은 성인 일반으로 더 확대할지도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자문위원들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논의가 무산됐습니다. 

 

자문위원인 폴 아핏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백신교육센터 소장은 "18세까지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돌파 감염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사람들이 3회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보호가 안 된다고 느끼도록 함으로써 우리가 계속 잘못된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문위는 오늘(15일)도 회의를 열고 얀센의 코로나 19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할지 논의한 뒤 표결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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