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엘름 지역 나이트클럽서 총격 사건 ... 2명 사망

달라스 딥 엘름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총격범을 쫓고 있습니다. 

15일(수) 새벽 1시경 엘름 스트릿(Elm Street)과 말콤 엑스 블로바드(Malcolm X Boulevard)에 위치한 비터 엔드 나이트클럽(Bitter End nightclub)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남성이 해당 나이트클럽 앞길을 걷고 있었고 나이트클럽 앞 패티오에 도착하자마자 누군가 쏜 총에 맞았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 남성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나이트클럽 내부에 있던 두 명도 함께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한 여성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또다른 한 명은 부상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 사건 후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키가 6피트 정도의 마른 체격이고 흑인 남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면에 디자인이 있는 검은색 후드티와 반바지,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와 영상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한 달여 전 딥 엘름에서 발생한 또다른 총격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2월 12일 커머스 스트릿(commerce street)의 한 클럽에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카메론 쿠퍼(Cameron Cooper)가 공연 직후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그가 치료를 받고 여전히 회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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