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가칼럼

은행거래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세무회계 댓글 0건 조회 2,830회 작성일 21-11-12 11:30

본문

바다건너 고국은 이제 차기 대통령 선거가 4달 남짓 남았다. 지난 주중에 야권을 대표하는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에 현 정부의 핵심요직을 지낸 전직 검찰총장이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아마도 적지 않은 수의 국민이 야권을 중심으로 고국의 정치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생각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대선은 여러 가지 이슈가 있겠지만 여권의 대통령 후보가 관련된 대장동 사건이 무엇보다 큰 이슈로 보인다. 과연 이번 대장동 사건이 정치권력을 이용한 카르텔과의 싸움일지 아니면 그저 반복된 법조계의 일탈로 사건이 전개되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다수 국민들에게 관심대상일 수 밖에 없는 믿음직한 미래를 보여주는지가 고국의 현안 문제로 보인다. 정권교체가 되는지 아니면 현정권을 유지하는 지도자가 되는지가 중요하기 보다, 이후에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선거는 그러한 믿음이 국민 대다수에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보인다. 부디 남은 4개월 동안에 치러지는 대권을 향한 향방에 차기 지도자는 우리 고국의 미래와 국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올바르게 조명하여서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기고는 이곳에서 현재 거론되는 은행거래 정보에 관하여 논해본다.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이 세금탈루를 적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인당 연간 600달러가 넘는 현금 출납내역이 담긴 개인 은행계좌를 IRS에 보고하는 조치에 대해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내부조차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선 모습이지만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근본적으로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세금납부를 적절하게 유도하려는 의도로 보이기는 한다.

 

거론되는 수정안에 따르면 입금액과 출금액이 연간 총 600달러가 넘는 개인 은행계좌의 거래내역을 금융기관이 IRS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입출금 총액 조건을 연간 1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거기에 더해서 월급을 수령하는 직장인들의 급여와 임금을 포함해 사회보장연금 등과 같은 연방 정부의 지원금은 1만달러 입출금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내용도 수정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 수정안은 바이든 대통령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정안 내용을 놓고 사전에 적절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수정안이 제안된 것은 대다수의 금융 기관들의 비판은 물론이고, 상당부분 로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기존 수정안까지 내놓으면서 은행계좌를 IRS가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추진하는 데는 현 정부의 부자증세와 함께 약 7조달러에 달하는 세금탈루를 줄여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IRS에 은행계좌 거래 내역을 의무 보고하는 조치는 고소득층의 탈세 여부를 감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현 행정부는 연간 소득이 40만달러 이하인 중류층 납세자들에 대한 IRS의 감사비율은 높이지 않고 고소득층의 세금보고와 은행계좌 사이의 차이를 파악해 탈루된 세금을 징수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것이다. 

하지만 IRS는 이미 일반 납세자들과 은퇴자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은행계좌에 대해 발생한 이자수입에 대한 정보 역시 금융기관으로부터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토대로 투명하지 않은 방식의 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들에 한해 점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수정안이 연방 의회에 제출된다고 해도 공화당과 금융기관의 반대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탈루방지를 이유로 사생활을 침해함과 동시에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는 게 반대 여론의 핵심이다. 

현재 은행들은 1년에 10달러 이상의 이자수입이 있거나 현금 입금이 1만달러를 넘을 경우에만 내역을 IRS에 보고하게 되어 있지만, 앞으로 1만달러 이상의 모든 은행계좌로 보고대상이 확대되면서 그에 따른 서류업무 부담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부디 은행계좌에 대한 공격적인 감사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규모의 사업자들이 세금감사로 인한 피해를 보며 위축되는 것은 피해 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공인회계사 박운서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 

Email : [email protected]

2625 Old 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문가칼럼 목록
    자동차 보험이광익 (Kevin Lee Company 대표)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품이지만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다. 비용중에는 자동차 관리,수리비용과 보험비용이 가장 큰 비용이다. 그래서 보험료에 관련해서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자주 질문하는 사항들을 몇가지 간추려 보았다.…
    보험 2026-01-09 
     서윤교 CPA미국공인회계사 / 텍사스주 공인 / 한인 비즈니스 및 해외소득 전문 세무컨설팅이메일: [email protected] 2026년도 세금보고시즌이 지난 6일 IRS의 발표로 시작됐다.  한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S Corporation을 포함한 모든 비즈네스 …
    세무회계 2026-01-09 
    박혜자 미주작가 / 칼럼리스트직장 생활을 하는 남편은 늘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신년 초까지 이 주간의 휴가를 잡아놓는다. 마치 알사탕을 아껴 먹으려는 아이처럼, 다른 달에 휴가를 쓰자고 하면, 특별한 계획이라도 있는 것처럼 연말은 꼭 비워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긴 해피…
    문화 2026-01-09 
    크리스틴 손, 의료인 양성 직업학교, DMS Care Training Center 원장(www.dmscaretraining.com / 469-605-6035) Medical Assistant(MA)가 열어주는 새로운 길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 번쯤 “병원이나 클리닉에…
    교육상담 2026-01-09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장)미대륙의 북쪽에 위치한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주에는 대통령의 도시로 알려진 아주 작고 조용한 마을, 그렇지만 한적한 이곳에선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기엔 너무나 적은 인구 7만5천명이 거주하는 래피드 시티(Rapi…
    문화 2026-01-09 
      김미희 시인 / 수필가 해마다 새해 첫날이 되면 우리는 습관처럼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특별한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달력이 한 장 넘어갔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은 저절로 뒤를 향한다. 돌이켜보면 인생은 늘 분주했고, 그 분주함 속에서 수많은 장면들이 아무 말 없이…
    문화 2026-01-02 
    REALTOR® |  Licensed in Texas -Century 21 Judge Fite #0713470Home Loan Mortgage Specialist - Still Waters Lending #2426734                            …
    부동산 2026-01-02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Email : [email protected] Old Denton Rd. #508Carrollton, TX 750072026년은 십이지신 중 일곱 번째 동물인 말의 해로,…
    세무회계 2026-01-02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장)인생이란 커피 한 잔이 안겨다 주는 따스함의 문제이던가? 라는 질문에 고민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해가 다가옵니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Music Hall에서의 Dallas Musical 시리즈를 문화원의 이벤트로 …
    문화 2026-01-02 
    공학박사 박우람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석사미국 Johns Hopkins 대학 기계공학 박사UT Dallas 기계공학과 교수재미한인과학기술다 협회 북텍사스 지부장지구 밖 환경은 생명체에게 매우 가혹하다. 중력이 없어 걸어 다닐 수도 없고 공기가 없어 숨을 쉴 수도 없다…
    문화 2025-12-28 
     박인애 (시인, 수필가)Willow Bend Mall은 우리 집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다. 혼자서 운전해 갈 수 있는 유일한 쇼핑몰이기도 하다. 우리가 캐롤톤에 처음 이사 왔을 때만 해도 그 몰에는 Macy’s, Dillard's, Neiman …
    문화 2025-12-28 
    서윤교 CPA미국공인회계사 / 텍사스주 공인 / 한인 비즈니스 및 해외소득 전문 세무컨설팅이메일: [email protected]  2025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 해 동안의 세법 변화와 경제 흐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세금보고 시즌을 준비하게 된…
    세무회계 2025-12-28 
     오종찬(작곡가, 달라스 한국문화원장)겨울의 음악 여행, 흐렸던 하늘 틈 사이로 살며시 비쳐오는 아침햇살의 눈부신 이야기는 보석처럼 빛나는 우리 인생의 좋은 글들을 모아 아름다운 선율로 다듬어져 차갑던 가슴을 어루만져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겨울 음악 여행을 만들어 갑니…
    문화 2025-12-28 
    이광익 (Kevin Lee Company 대표)애완견과 집보험 뉴질랜드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애완동물의 문병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한다.이 병원은 불치병 등으로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고양이나 강아지 등의 문병을 받을 수 있는 접견실…
    보험 2025-12-28 
    조나단 김(Johnathan Kim)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졸업- 現 핀테크 기업 실리콘밸리   전략운영 이사난자 냉동이 말해주는 시대의 변화미국 사회에서 여성들의 인생 설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일, 결혼,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전 세대와는 …
    교육상담 2025-12-2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