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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Admission “전공 선택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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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라디오칼럼 댓글 0건 조회 269회 작성일 24-10-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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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학생의 합격 여부를 결정할 때, 어느 전공에 지원했는지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학생들은 전공별로 입학하게 되므로 입학사정관들은 특정 학부의 정원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이 선택한 전공에 적합한지 평가할 때 여러 가지 요소들이 들어갑니다. 전공과 관련된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였는지, SAT 점수가 대학 수준의 수업을 따라갈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하는지, 그리고 유관한 인턴십, 써머 프로그램, 섀도잉 경험 및 연구 경력이 있는지, 또한 에세이 작문에서 전공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 여러 부분들이 고려됩니다.

원서 제출 시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해당 전공이 어느 학부 소속인지에 따라 경쟁률을 가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UT Austin McCombs School of Business는 마케팅 전공이 소속된 곳입니다. 반면 비슷한 전공인 광고학은 경쟁률이 더 낮은 Moody College of Communication 소속입니다. McComb의 합격률이 14%밖에 되지 않는 점을 생각한다면, 마케팅/광고/PR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합격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보다 광고학을 1지망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학 전공 이해하기

전공들은 수료를 위한 이수 시간, 즉 졸업 학점이 정해져있습니다. 많은 기관들은 한 학기 내내 듣는 수업 하나당 3학점을 부여하고, 졸업을 위해서 총 120학점이 요구됩니다. , 3학점짜리 수업을 5개 수강하면 한 학기에 15학점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전공 수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학기당 20에서 40시간을 투자합니다. 랩 연구 같은 추가 활동이 있는 강의는 4학점일 수 있고, 1회 듣는 세미나 수업 같은 경우 1학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공 이수를 위해 필수 강의 수강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개론 수업과 세미나 수업이 포함되며 지정된 선택과목이 있습니다. 이에 추가로 논문이나 인턴십, 현장실습 등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 A&M Animal Science 학사 과정은 동물학 개론, 생물학, 화학수업은 물론 4학년에 인턴십이나 진로 관련 연구를 필수로 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대체 전공 선택

Computer Science, Business, Biology 등 인기 전공과 비슷하지만 입결이 낮은 프로그램이나 학부에 지원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예를 들어 Comp. Sci의 경우 Computer Engineering, Informatics, Data Science, Statistics, Graphic Design, Physics 등의 대체 전공이 있습니다. Business 전공에는 Economics, International Relations, PR, Marketing 등 유사 전공이 있고, Biology와 비슷한 분야는 Biochemistry, Psychology, Public Health, Laboratory Science가 있습니다. 이처럼 원하는 진로로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철저하게 세워야 합니다. 버클리 아카데미의 게이트웨이 프로그램과 함께 입시 카운슬링을 통해 가진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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