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라디오 칼럼] 트럼프 정부가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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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아카데미 원장
제임스 서 (James Seo)
UC Berkeley (Molecular Cell Biology, B.S.)
UCLA 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새로 출범한 트럼프 정부가 경제, 정치는 물론 교육과 입시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교육부의 해체가 교육계에서는 큰 이슈인데요, 트럼프 정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학자금 보조의 기회가 줄어들게 됩니다. 교육부는 FAFSA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미 불안정하고 문제가 많은 FAFSA에 대한 펀딩과 관리직 규모를 축소하게 되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FAFSA 원서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히 불편함으로 끝나지 않고 학자금 보조 지급에 차질이 생기면 FAFSA에 의존하는 1700만명의 대학생들의 대학 등록에 영향을 끼칩니다. 당장 다음 학년분의 등록금을 내야하는 학생들이 학자금 보조 부족으로 인해 대학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대학 진학을 앞둔 시니어 학생들의 대학 선택 그리고 전체적인 대학 등록률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전문가들도 정확한 예측이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대학 및 모든 교육 기관의 재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져야 할 재정적 부담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줄어든 예산 속에서 장학금과 재정 보조를 쟁취하기 위해 더욱 경쟁력있는 원서와 에세이를 작성해야 하겠죠.
두번째 예상 변화는 대학 규모의 축소입니다. 교수진, department size, 전공 프로그램 등이 줄어들면 대학들의 규모가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히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전공 선택지나 강의들도 줄게 되겠죠. 이는 고등교육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몇몇 학교들은 축소된 자원이나 전공 선택지로 인해 지원자들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원자들이 줄면 학교의 명성과 랭킹이 떨어지고 곧이어 수입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학교들은 떨어지는 인기와 이익을 만회하고자 더 많은 지원자를 합격시킬 수도 있습니다. 줄어든 정부 펀딩의 갭을 메우기 위해 등록금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분야의 예산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인 교육 외에 학생들을 위한 복지와 혜택을 감축시켜서 마이너스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록금 자체가 인상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아까도 언급했듯이 트럼프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일반 학생과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변화 속에서 첫 선발대로 입시를 겪게 될 2026 졸업반 (현 주니어) 학생들은 더욱 미지의 세계일 수 있는 다음 입시 시즌을 위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예비 시니어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저희와 무료 1:1 상담을 통해 여러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답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주저않고 연락주세요. 저희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도 졸업생들은 합산 240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제안받았습니다. 명문대 입시는 물론 장학금 신청까지 도와주는 종합 원서 서비스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으로 합격과 장학금을 동시에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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