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1주일 사이에 17억원 번 고진영, 통산 상금 500만 달러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0-12-21 11:34

본문

고진영 [AFP=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불과 1주일 사이에 17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상금 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15일에 끝난 US여자오픈 공동 2위 상금 48만 7천286 달러를 더해 약 1주일 만에 총 158만 7천286달러의 상금 수입을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7억 4천만원 정도다.

올해 열린 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우승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 1, 2위가 바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이다.

특히 US여자오픈 올해 공동 2위 상금 48만7천 달러는 9월에 끝난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상금 46만5천 달러보다도 많은 액수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LPGA 투어 통산 71번째로 상금 5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560만824 달러)가 됐다.

2017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 미국 무대로 진출한 고진영은 이후 2018년 1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쓸어 담으며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를 휩쓸었다.

 

2019년 7월부터 세계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에 겨우 4개 대회만 뛰고도 상금왕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부터 LPGA 투어 대회에 출전, 이번 대회가 시즌 4번째 대회였다.

 

4개 대회만 뛰고 상금왕이 된 것은 1989년 이후 LPGA 투어 사상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에 해당한다.

1992년 이후 지난해까지 상금왕 가운데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은 2003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17개 대회였다.

 

또 1989년부터 1991년까지도 당시 상금왕들이 최소한 5개 대회 이상 출전한 사실이 확인된다.

투어 초창기인 1950년대 등의 상금왕 기록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사실상 4개 대회 출전에 상금왕은 투어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소 대회 출전 상금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연고지 인근에서 일어난 총격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 올랜도 매직을 제압했다.덴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10-99로 …
    스포츠 2021-03-24 
    그간 구원 투수로만 나온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드디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구단은 25일 10시 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고 24일 예고했…
    스포츠 2021-03-24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토론토 랩터스를 잡고 구단 최다 2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에 117-99로 이겼다.지난달 8일 열린 샌안토니오 …
    스포츠 2021-03-23 
    초등생 시절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C씨와 D씨가 23일 회유와 협박을 당한 정황이 담겼다며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폭로자 D씨가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녹취 파일에서 기성용의 후배인 E씨는 폭로 기사가…
    스포츠 2021-03-23 
    '킹' 르브론 제임스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LA 레이커스가 2연패를 당했다.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원정 경기에서 94-111…
    스포츠 2021-03-22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연습경기에서 쾌투를 이어갔다.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토론토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했다.MLB닷컴을 비롯한 미국과 캐나다 언론은 류현진이 이날 5이닝 동…
    스포츠 2021-03-22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거에 도전하는 왼손 투수 양현종(33)이 시범경기 세 번째로 등판한다.텍사스 구단은 20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에 양현종이 등판한다고 19일…
    스포츠 2021-03-19 
    초등생 시절 축구 선수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후배 D씨는 19일 "기성용 측 변호사가 악의적으로 (녹취 파일을) 왜곡 편집했다"고 주장했다.D씨는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를 통해 이날 배포한 육성 증언에서 최근 기성용 측 변…
    스포츠 2021-03-19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이 스프링캠프 호투를 이어갔다.더닝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3-0으로 앞선 5회초 등판, 3이닝…
    스포츠 2021-03-18 
    전신마비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고 달리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세상에서 가장 강인한 아버지' 딕 호잇이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호잇은 17일(현지시간) 오전 매사추세츠주 홀랜드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스포츠 2021-03-18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법무법인 민주는 17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현주엽의 학교 폭력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이날 오후 고소장을 접수했…
    스포츠 2021-03-1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차량 전복 사고 후 약 3주 만에 퇴원해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간다.우즈는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집에 돌아와 치료를 이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사고 이후 보…
    스포츠 2021-03-17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완벽한 제구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선을 제압하며, 2021년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다.구단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개막전(한국시간 4월 2일 뉴욕 양키스전) 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시범경기부터 '에이스의 위용'을 과시하…
    스포츠 2021-03-16 
    MBC TV 'PD수첩'이 축구선수 기성용을 비롯한 스포츠계 스타들에 관한 학교폭력 의혹 제보자들을 만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와의 인터뷰, 기성…
    스포츠 2021-03-16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음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그래미에서 첫 단독 무대를 펼치며 의미있는 기록을남겼습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어제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프리미어 세레머니에서'베스트 팝 …
    스포츠 2021-03-1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