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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언론 "팀 방향성 고려할 때 추신수와 재계약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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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0-12-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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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활약한 추신수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텍사스에서 활약한 추신수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오프시즌 첫 영입은 투수 유망주 조 가토(25)였다. 가토는 시속 95∼98마일(약 153∼158㎞)의 강속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우완 불펜 투수로 최근에는 슬라이더를 연마 중이다.

 

텍사스는 빅리그 경력이 전무하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 위를 밟아본 적이 없는 가토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안겼다. 텍사스가 즉시 전력감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유망주 수집에 나선 셈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이 3일 추신수의 재계약 가능성을 희박하게 바라본 것도 이러한 텍사스의 방향성 때문이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텍사스는 가토와 계약한 데 이어 외야수 스콧 하이너먼을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로 푼 지 24시간도 안 돼 59만5천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최소 2명의 선발 투수와 3루수, 좌익수, 포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7년 1억3천만달러 계약이 종료된 베테랑 외야수/지명타자인 추신수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존 대니얼스 단장은 오프시즌 끝자락까지 기다린 뒤 신중하게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리빌딩 팀이 대부분 그렇듯이 텍사스는 톱 FA보다는 가토와 같이 신선한 유망주들과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텍사스와 추신수의 재결합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는 맞지 않을 수 있다.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가토는 마이너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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