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KLPGA 하이원 여자오픈 1R 4언더파 박결, 5년 만에 우승 기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3-08-17 10:34

본문

아이언샷을 친 뒤 볼의 방향을 쫓는 박결. [기사원문 및 사진제공:연합뉴스/KLPGA 제공]
아이언샷을 친 뒤 볼의 방향을 쫓는 박결. [기사원문 및 사진제공:연합뉴스/KLPGA 제공]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5위,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 크라운 3위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이날 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박결은 10번 홀(파4), 12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질주했다.

 

17번 홀(파4)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친 게 옥에 티였다.

 

박결은 "작년까지 애를 먹였던 아이언샷이 올해는 잘 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면서 "오늘도 아이언 샷이 좋았다. 버디는 대부분 홀에 가깝게 붙여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대감과 의욕도 감추지 않았다.

 

"(우승) 기대는 늘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잘 맞고 있어서 기대하는 중이다. 성적이 잘 나오고 샷이 좋아져서 행복하다"는 박결은 "남은 사흘도 좁은 페어웨이니까 티샷을 잘 치고 그린에 많이 올리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우와 이제영이 3언더파 69타로 박결을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진선은 15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뽑아내 타이틀 방어에 파란 불을 켰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유소연은 10번 홀부터 경기에서 나서면서 첫 홀 이글에 이어 두 번째 홀 버디를 잡아내는 쾌조의 출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시즌 3승 경쟁을 벌이는 박민지와 임진희는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쳤다.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예원은 15번 홀까지 1타를 줄였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오전 6시 50분부터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이번에도 (당연히)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4번째 월드컵 도전을 시작하는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말입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
    스포츠 2023-11-15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징계 발표를 앞두고 최악의 성적을 내 러시아 스포츠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2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폐막한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대회에서 4위에 그…
    스포츠 2023-11-14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예선의 시작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일장 연설'로 완전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이틀째 소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소집 첫날인 전날엔 손…
    스포츠 2023-11-14 
    '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한 한국 남녀 배구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건 오랩니다. 이에 배구계에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두 번째 노메달 수모를 당한 남녀배구. 내년 파리올림픽 …
    스포츠 2023-11-13 
    13일에는 누구도 이견 없이 LG 트윈스 팬들이 '잠실야구장의 주인'이었습니다. LG는 이날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한국시리즈(KS) 5차전에서 kt wiz를 6-2로 꺾고, 29년 만의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 2023-11-13 
    지난 8일 아시아쿼터 1순위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태국의 국가대표 세터 폰푼을 상대한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특별한 승리 소감을 남겼습니다. "폰푼 선수가 너무 좋은 토스를 보여주다 보니까, 빠르다 보니까 따라가기가 힘들었는데 어쨌든 잘 마무리…
    스포츠 2023-11-10 
    '피겨 장군' 김예림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착지 실수를 범하며 부진했습니다. 김예림은 1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64점, 예…
    스포츠 2023-11-10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이 2주 연속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리그1 사무국은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11라운드 베스트 11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습니다. 지난 10라운드에서 리그1 입…
    스포츠 2023-11-09 
    "류현진은 내년에도 미국에서 공을 던질 것이다. 한국이 아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의 대리인인 거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71)가 류현진의 한국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보라스는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단장 회의가 열린…
    스포츠 2023-11-09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에서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킨 이강인이 6∼7점대 무난한 평점을 받았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늘(8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스포츠 2023-11-08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와 사이에 딸을 둔 애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3명의 강도가 어제(7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습니다. 피의자들은 부모에게 비앙카르디의 행방…
    스포츠 2023-11-0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2개월 연속 팀 자체 선정 '이달의 골'을 차지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오늘(7일)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승리 때 득점으로 10월 '이달의 골' 상을 받게 됐다�…
    스포츠 2023-11-07 
    이탈리아 AC밀란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양 팀 팬들 간의 폭력 사태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보도에 따르면 밤사이 밀라노의 유흥가인 나빌리 지역에서 AC밀란과 PSG 팬…
    스포츠 2023-11-07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4대륙선수권대회 남녀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지원(서울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이정민(한국체대), 장성우(고려대)는 어제(5일)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스포츠 2023-11-0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의 영광을 안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기대했던 골드 글러브를 받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6일) 자신의 …
    스포츠 2023-11-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