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마스터스 첫날 1언더파 김시우 "빨라진 그린이 나는 좋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1-04-09 10:47

본문

김시우(26)가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오전 6시 45분 현재 선두에 5타 뒤진 8위를 달리고 있는 김시우는 다섯 번째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 나온 김시우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공동 21위다.

김시우는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회와는 코스 상태가 매우 다르다"며 "작년에 그린이 비교적 부드러웠다면 올해는 매우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해마다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는 2020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934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11월에 개최됐다.

김시우는 "5개월 전 대회와 비교해 그린 스피드가 빨라졌지만 나는 빠른 그린을 좋아한다"며 "초반 9개 홀을 잘 마친 것이 오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순항한 김시우는 후반 들어 1타를 잃었지만 첫날 언더파 점수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오늘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평정심을 잃지 않고 매 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유지했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그는 특히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11∼13번 홀인 '아멘 코너'에서 11번 홀(파4) 보기 이후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55야드 12번 홀(파3)에서는 약 6m 버디 퍼트를 넣었고, 13번 홀(파5)에서는 약 4m 이글 퍼트가 아깝게 빗나갔다.

한때 3언더파까지 타수를 줄였던 김시우는 15번 홀(파5)에서 그린 주위 칩샷이 그린 위를 굴러 물에 빠지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

오전 6시 45분 현재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6언더파로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9dcca6cfe07ccd913fcd6d903f05cb9c_1617983270_43.jpg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독립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가 할리우드 매니지먼트와 계약했습니다.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어제 한예리가 할리우드의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매니지먼트 겸 프로덕션으로…
    연예 2021-04-09 
    김시우(26)가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오전 6시 45…
    스포츠 2021-04-09 
    장현구 하남직 최인영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39·SSG 랜더스)의 방망이가 드디어 터졌다.추신수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한국 무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
    스포츠 2021-04-09 
      배우 서지혜와 김정현이 8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며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두 사람의 만남 사진에 대해서도 "김정현이 소속사계약 만료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연예 2021-04-08 
      배우 함소원이 남편진화와 출연했던 TV조선 스타 부부 관찰 예능 '아내의 맛'에서 주요 내용이 조작된 것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함소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방송 조작 의혹과 관련해"모두 사실”이라며 “저도 전부 다세세하게 개인적인 …
    연예 2021-04-08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는 과속 주행을 한 데다 커브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경찰 당국이 결론 내렸다.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의 보안관 앨릭스 비어누에버는 7일(현지시간) 우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
    스포츠 2021-04-08 
     2021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잘 던지고도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타선의 침묵과 야수의 실수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류현진은 자기 공을 던졌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스포츠 2021-04-08 
      KBS2 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교체 투입된 나인우 분량으로 전편 재촬영에 나선 데 이어 작품을 국제 에미상에 출품합니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종영까지 4회만을 남긴 '달이 뜨는 강'은 나인우가 투입되기 전인 1~6회 재촬영 분량을 추후 분량에 더해 전편…
    연예 2021-04-07 
      고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지플랫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입문한지 5개월만에 이번에는 직접 만든 자전적 음악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플랫은 싱글 '데이 앤드 나이트'(Dayand Night) 발매를 하루 앞두고 7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연 쇼케이스에서"'디…
    연예 2021-04-07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이너리그 대체 캠프에서 '실전 등판'을 하며 빅리그 진입을 준비한다.댈러스모닝뉴스는 7일(한국시간) "텍사스 대체 캠프 예비팀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예비팀과 8일과 9일에 10이닝씩 2연전을 벌인다"라고 전하며 연습경기…
    스포츠 2021-04-07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미국프로야구(MLB) 첫 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
    스포츠 2021-04-07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강남스타일'의 한국 최장기 차트 진입 기록을 깼습니다. 빌보드가 어제 발표한 최신 핫 100 차트에서'다이너마이트'는 30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
    연예 2021-04-06 
      '열혈사제' 시즌2제작 소식에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6일 제작사 빅오션EN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가 돌아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열혈사제2'에 대해 2022년 방송 예정이며, 박재범 작가가 시즌1에 이…
    연예 2021-04-06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신인 앤서니 에드워즈가 '역전 신인왕' 가능성을 부풀렸다.미네소타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16-106으로 이겼다.이날…
    스포츠 2021-04-06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만8천명의 관중 앞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에 망신을 줬다.토론토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텍사스를 6-2로 제압했다.토론토는 시즌 3승 1패로 순항한 데 반해 텍사스는 1승 3…
    스포츠 2021-04-06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