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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유승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한국 두 번째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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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6-02-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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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스노보드 첫 단일 대회 '메달 2개'…프리스타일 종목선 첫 입상



유승은(성복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유승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점을 획득, 무라세 고코모(일본·179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172.25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날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획득한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 또 스노보드에서 나왔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18년 평창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따낸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이 유일한 메달이던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처음으로 단일 올림에서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앞선 두 개의 메달은 스노보드를 타고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종목에서 나왔고, 이번엔 공중회전 등 기술을 점수로 매겨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종목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캤다.


올림픽 직전인 지난달 28일 만 18번째 생일을 맞은 유승은은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첫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남겼다.


빅에어는 보드를 타고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2018년 평창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빅에어에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출전한 유승은은 첫 결선 진출에서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예선 상위 12명이 진출한 결선에서 선수들은 총 3차례 연기를 펼쳐 더 높은 두 번의 시기 점수를 합산한 기록을 최종 성적으로 삼는다.


1차 시기에서 유승은은 몸 뒤쪽으로 네 바퀴를 회전하는 '백사이드 트리플 콕 1440'을 제대로 해냈다. 보드를 잡는 동작과 착지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87.75점을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어 1차와는 다른 방향으로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2차 시기에서는 프런트사이드로 네 바퀴를 돌며 83.25점을 받았다.


2차 시기 이후에 중간 순위 1위로 오르자 유승은은 메달을 예감한 듯 보드를 내던지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선 앞서 나선 무라세와 사도스키 시넛이 연이어 고난도 연기를 펼쳐 유승은을 밀어내고 순위표 최상단으로 올라섰다.


3위로 마지막 순서로 나선 유승은은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넘어져 20.75점을 기록했으나 시상대에 서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땄던 무라세는 4년 만에 색깔을 금색으로 바꿨고, 시넛은 평창 대회 동메달, 베이징 대회 은메달에 이어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안나 가서(오스트리아)는 121.25점으로 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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