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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라이프] 재즈로 물드는 도시의 밤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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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달라스라이프 댓글 0건 작성일 25-09-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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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라이브 재즈 명소들 ... 맛있는 음식과 술, 음악이 만나는 곳


달라스는 대도시의 활력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매력이 있다. 바로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이다. 지금부터 달라스의 대표적인 재즈명소들을 하나씩 살펴본다.


♥ 알렉산더스 (Alexandre’s | Oak L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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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재즈, 브로드웨이,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달라스의 음악지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곳이다. 매달 업데이트 되는 공연 캘린더와 해피아워 이벤트도 인기가 많아, 언제 찾아가도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공연날짜와 라인업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콜릿 시크릿 (Chocolate Secrets | Oak L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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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와인과 수제 초콜릿을 곁들여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이어지는 재즈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선율의 조화는 이곳만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월요일에는 오픈 마이크 나이트가 열려,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엘리스 (Ellie’s | Arts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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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보컬, R&B, 소울풀 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또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재즈 트리오가 선사하는 브런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감각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다.


 리틀 데이지 (Little Daisy | Down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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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위치한 리틀 데이지는 세련된 프렌치-아메리칸 비스트로다. 이곳에서는 와인과 함께 하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공연은 특별한 밤을 만들어 준다. 도심 속에서 프랑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누리 스테이크하우스 (Nuri Steakhouse | Up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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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의 누리 스테이크하우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뉴올리언스풍 재즈를 선보인다.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이후에 공연이 시작되며, 로맨틱한 저녁식사와 함께 활기찬 재즈 선율이 흘러나온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다.


 레벨러스 홀 (Revelers Hall | Bishop Arts)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음악이 거리로 흘러나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하우스 밴드와 브라스 밴드, 특별 게스트들이 무대를 꾸미며, 일요일 오후 5시, 수요일 밤 8시부터 11시, 목요일 밤 7시부터 10시에 정기공연이 열린다. 단 6달러의 커버 차지로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세인트 앤 (Saint Ann | Harwood)

역사적인 벽돌건물에 자리한 세인트 앤은 하우드 지역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이다. 특히 야외 패티오가 아름다워서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브런치에는 와인과 함께 재즈공연을 즐기는 손님들로 가득하다. 반짝이는 조명과 야자수 아래에서 음악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경험은 도심 속 작은 휴식이다.


 산다가 813 (Sandaga 813 | Fair Park)

페어 파크 지역의 산다가 813은 재즈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래미 후보에 오른 뮤지션들이 자주 무대에 오르며,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는 특별한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10달러의 커버 차지로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테릴리스 (Terilli’s | Greenville)

그린빌 애비뉴에 자리한 테릴리스는 이탈리안 요리와 재즈가 어우러지는 명소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피아니스트 존 솔리의 연주가 이어진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 듣는 재즈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더 발코니 클럽 (The Balcony Club | Lakewood)

1988년에 설립된 더 발코니 클럽은 레이크우드 지역의 전통 있는 재즈 바로,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매일 밤 라이브 재즈공연이 열린다. 역사 깊은 레이크우드 극장 옆에 자리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곳은 마치 1950년대 브루클린 뒷골목의 바에 들어선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더 프리맨 케이준 카페 & 라운지 (The Free Man Cajun Cafe & Lounge | Deep Ellum)

두 개의 무대를 갖춘 독특한 공간이다. 케이준 요리와 함께 매일 밤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딕시랜드와 스윙 재즈공연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만든다.


 더 고트 (The Goat | Lakewood)

레이크우드의 더 고트는 지역 음악인들이 사랑하는 다이브 바로, 매일 밤 라이브 무대가 이어진다. 블루스와 로컬 밴드 공연으로 유명하며, 웹사이트를 통해 주간 공연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 엣 더 워윅 (The Library at the Warwick | Oak Lawn)

오크론의 워윅 호텔 안에 있는 더 라이브러리는 고풍스러운 피아노 바로 손꼽힌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밤 라이브 공연이 열리며, 역사적인 호텔의 매력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더 맨션 바 (The Mansion Bar | Turtle Creek)

터틀 크릭의 로즈우드 맨션 호텔 내부에 자리한 더 맨션 바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공연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재즈경험을 선사한다.


 더 미첼 (The Mitchell | Downtown)

아돌푸스 호텔 뒤편에 자리한 더 미첼은 프랜치 감성을 풍기는 바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종종 재즈 공연이 열리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일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트라이엄프스 에스프레소 & 위스키 (Triumph’s Espresso & Whiskey | Design District)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자리한 트라이엄프스는 카페, 위스키 바, 재즈 라운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요일부터 토요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는 달라스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혼자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트와일라잇 라운지 (Twilite Lounge | Deep Ellum)

딥엘럼의 트와일라잇 라운지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유명하다. 목요일에는 노래방이 열리고,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부터는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일정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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