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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비즈 탐방 - 대학 입시 전문 학원 버클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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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대학 입시, 전문적인 전략 수립 중요하다”
대학 입시 전문 학원인 버클리 아카데미(Berkeley Academy, 원장 제임스 서, 에밀리 홍)가 북텍사스에 진출한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버클리 아카데미는 어스틴에서 2009년 출발했으며 노스웨스트 어스틴(Northwest Austin), 웨스트레이크(Westlake), 북텍사스 플래이노(Plano) 등 총 3개의 학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어스틴 지역에서는 전문 입시 학원의 명성을 단단히 구축한 상태다.
◈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 강점
버클리 아카데미의 강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반영해 차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5학년~8학년 학생들의 수학, 리딩, 라이팅 능력을 높여주는 인리치먼트(Enrichment) 프로그램 및 내년에 들을 과목들을 예습할 수 있는 프리뷰 클래스 외에도 SAT, ACT와 관련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1년을 기간으로 대학 입시 카운셀링 프로그램인 스텝스 프로그램은 카운슬러가 1:1로 학생의 목표 대학, 목표 전공에 맞춰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게이트 웨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학생들을 위해 대학 입시를 준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외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스파크(Spark) 프로그램도 있다.
에밀리 홍 원장은 “버클리 아카데미는 원스탑(One-stop)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학업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하이스쿨 과목 선택, 과외활동/봉사활동 지도, 전공/진로 카운슬링, 스터디 스킬, 시간관리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치를 끌어내고, 향후 대입 진로를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다.
한편 올해 11학년 학생들이 치르고 있는 SAT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12월까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시험을 보지만 내년부터는 디지털로 전격 변화한다.
제임스 서 원장은 “올해 11학년생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세심하게 입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디지털 방식의 테스트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내년 입시에서 대학들이 가지고 있는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원서 지원서, 에세이 등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결과로 증명하는 버클리 아카데미
버클리 아카데미는 “결과가 말해주는 학원”이라는 문구로 차별화를 강조한다.
그 바탕에는 한인 이민자 교육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호평도 있다. 제임스 서 원장과 에밀리 홍 원장은 모두 한인 1.5세로 초등학교 6학년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고, 명문대인 UC Berkeley를 졸업했다. 그만큼 치열한 미국 입시를 경험했다는 뜻이다.
‘이민 가정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연구 주제로 임상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았던 에밀리 홍 원장은 “이민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미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한인 부모님과 자녀들이 겪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힌 그는 “성적 관리뿐 아니라 멘토로서의 역할을 하며 한인 이민자 가정의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삶을 꾸릴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 같은 교육 철학을 가진 버클리 아카데미는 매년 좋은 입시 결과를 내고 있는데, 올해도 졸업생들 절반 이상이 US News 상위 25 이상의 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제임스 서, 에밀리 홍 원장은 “먼저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선배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멘토링하며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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