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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대표 문화 축제 ‘2024 코리안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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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캐롤튼에 위치한 쉐퍼드 스쿨 오브 랭귀지(옛 오아시스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광개토 사물놀이팀의 길놀이와 주요 인사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김성한 달라스 한인회장, 스티브 바빅 캐롤튼 시장, 도광헌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소장 등 여러 한인 단체장 및 주류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김성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를 주류 사회에 알리는 소중한 장”이라고 강조했으며, 스티브 바빅 시장은 “캐롤튼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도시로, 이번 축제가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문화(Culture)’, ‘맛(Tasty)’, ‘케이팝(K-POP)’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장에는 붓글씨, 한복 입기 체험, 김치 만들기, 비빔밥 퍼포먼스 등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행사장에는 10여 개의 푸드 부스가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국 먹거리를 즐겼고 코리안 페스티벌의 열기를 만끽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다양한 K-POP 커버 댄스팀의 공연을 비롯해 강강술래, 길쌈놀이, 한복 패션쇼, 태권도 시범 등 전통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한국 아이돌 그룹 위나와 이스트샤인이 참여한 K-POP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2024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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