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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육상 대회 중 흉기 피습 사망… 어스틴 멧칼프 장례 12일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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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4-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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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에서 열린 UIL 지역 육상 대회 도중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숨진 고등학생 어스틴 멧칼프(Austin Metcalf)의 장례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어스틴 멧칼프의 장례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프리스코 이스트 소재 호프 펠로우십 교회(Hope Fellowship Frisco East)에서 열리며, 이후 가족만 참석하는 비공개 매장이 진행됩니다. 유가족은 조화 대신 장학금 기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일, 프리스코 쿠이켄달 스타디움(Kuykendall Stadium)에서 열린 대회 중 발생했으며, 메모리얼 고등학교(Memorial High School) 재학생인 멧칼프는 같은 나이의 센테니얼 고등학교(Centennial High School) 학생 카멜로 앤서니(Karmelo Anthony)에게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가해자인 앤서니는 현장에서 체포돼 현재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콜린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한편 숨진 어스틴은 쌍둥이로, 사건 당일 형제인 헌터 멧칼프(Hunter Metcalf) 품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지며 슬픔을 더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전 주말, 멧칼프 부자(父子)는 사냥을 다녀왔는데, 아버지 제프는“그게 마지막 주말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두 아들은 큰 축복이었고, 남은 아들은 너무나 큰 상처를 입었다. 우리 가족 모두 이전과 같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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