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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고위급 회담 6일 이스탄불서 개최…핵·미사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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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핵과 미사일 등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이란은 핵 프로그램 관련 미국 요구, 즉 우라늄 농축 중단이나 기존 비축량 포기 등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미사일 억제와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지원 문제까지 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담에는 미국 측 스티브 윗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이란 측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이 참석하며, 사우디, 카타르, UAE, 이집트, 파키스탄, 오만 외무장관들도 중재자로 참여합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와 아락치 장관은 문자 메시지로 직접 소통하며 협상 가능성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란은 핵 프로그램 일부를 일시 정지할 의사를 보이는 등 상당한 양보 신호도 보였습니다. 다만, 핵발전 관련 지역 컨소시엄 설립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작년 중단된 간접 핵 협상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중동 국가들의 중재 노력으로 성사됐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회담 기간 동안 미국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길 원하고 있으며, 단계적 우라늄 농축 조치와 경제적·안보적 인센티브를 결합한 포괄적 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이 핵 문제 해결과 중동 안보 안정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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