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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산 양파, 살모넬라 균 오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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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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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음식점들에게 살모넬라 균에 오염된 멕시코 산 양파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근 일부 주들에서 이로 인한 수백건의 식중독 사고가 보고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부 주들에서 수백 건의 살모넬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이번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살모넬라 균에 오염된 양파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양파는 멕시코(Mexico)의 치와와(Chihuahua) 주에서 생산된 것으로 ProSource.INC 를 통해 수입됐는데, 흰색과 적색, 노란 양파들로 미 전역의 식당들과 식료품점으로 유통됐습니다. 

 

이 양파들은 ProSource라는 브랜드명으로 원산지가 멕시코로 되어 있습니다. ProSource.INC 측은 문제의 양파는 올해 8월 27일에 마지막으로 수입됐으며, 가정과 사업장에서 최대 3개월까지 저장 보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CDC는 가정과 음식점들에게 양파 등을 보관하는 채소 저장 쿨러를 점검하고 가지고 있는 양파의 원산지를 정확히 알 수 없다면 버릴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문제의 양파를 담은 용기 등 양파와 접촉된 곳들을 세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에 감염되면 설사와 고열 위경련 증상이 일어나며 이 증상은 음식 섭취를 통해 살모넬라 균이 몸 안에 들어간 지 6시간에서 6일후에 나타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살모넬라 식중독에 감염된 후 4일에서 7일만에 회복하지만 5세 미만 아동과 65세 이상 성인 그리고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심각한 상태로 악화하기도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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