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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테드 크루즈와 민주당 콜린 알레드, 10월 15일 달라스에서 토론회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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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방 상원 의석을 놓고 경쟁 중인 공화당의 현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과 민주당의 콜린 알레드 후보가 토론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의 토론회는 다음달 15일(화), 오후 7시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WFAA 방송국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는 WFAA 선임 정치 기자 제이슨 휘틀리와 달라스 모닝 뉴스의 정치 논평가 그로머 제퍼스 주니어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텍사스 전역에 걸쳐 여러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공화당 후보인 크루즈 후보는 보수적인 목소리를 대변해왔지만, 이번 3선 도전에서는 FAA 재승인 법안 통과와 같은 초당적 조치를 강조하며 주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의 알레드 후보는 텍사스 내 중요한 프로젝트를 가져온 초당적 인프라 법과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텍사스 제조 시설에 유치한 칩스(CHIPS)법안 등에서 공화당과 협력한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낙태 접근권 보호에 무게를 두고, 응급 상황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부각하며 낙태 제한을 지지한 크루즈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당 후보는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텍사스 연방 상원 선거에 막대한 선거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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