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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 파리, 또다시 4주 동안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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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 파리가 또다시 4주 동안 봉쇄됩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벌써 세 번째입니다. 18일 가디언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프랑스가 3차 확산에 휘말렸다"며 "영국에서 최초로 발견됐던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은 이제 프랑스 확진자의 75%를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파리의 경우 10만명당 400명 꼴로 확진자가 나오며의료 체계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이 전염병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파리 봉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프랑스의 일일 확진자는 3만5000명에 달했으며, 특히 파리의 경우 실질 확진자 수가 지난 2차 확산 때보다 많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봉쇄 기간 동안 파리의 필수 상점은 운영이 가능하나 미장원, 옷가게,가구점 등은 문을 닫아야 합니다. 학교는 그대로 대면 수업을 실시하나 외출은 집에서 6마일 반경으로 제한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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