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항공 승객 열흘 연속 하루 100만명 이상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의 항공 여객수가 최근 열흘 연속 하루 100만명을 넘었다고 CNN방송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미 교통안전청(TSA) 자료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20일 미국내 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136만9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인 19일엔 미국 내 항공 여객은 146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된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17일 한 주간 공항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항공 여객은 870여만명에 달해 매일 100만명 이상이었습니다.
성탄절 연휴가 끼었던 지난해 12월 말엔 항공 여객이 하루 100만명을 넘은 날이 닷새 연속이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되도록 여행은 피해야 한다고 계속 권고하는 데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