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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의제 선점 위한 여야 치열한 공방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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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정치권의 의제를 선점하기 위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시절 광범위한 불법사찰 의혹을 부각하며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른바 ‘코드 인사’ 논란을 강조하며 사퇴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전원의 동향을 파악했다는 의혹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국회 정보위원회를 중심으로 진상 파악에 나섭니다. 정보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사찰 의혹과 관련한 국정원의 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주장을 설 연휴 이후에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김 대법원장에 대해 ‘정치권의 눈치를 보며 국민 앞에 거짓말을 내놓았다며 거친 말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법원 앞에서 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는 한편, 조만간 김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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