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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에르빌 미군 기지 겨냥 로켓포 공격…민간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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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밤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주둔 미군은 사망한 민간인이 미국인이 아니며 미군과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공격으로 민간인 8명과 미군 1명이 부상했습니다.
미군은 로켓 14발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3발은 미군이 주둔 중인 공군 기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로켓포 공격은 지난해 12월 20일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을 겨냥한 공격 이후 두 달만으로, 지난달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뒤로는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에서 벌어진 로켓포 공격에 격분했다"며 "쿠르드 자치 정부에 진상 파악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출범 이후 처음 발생한 이날 피습에 대해 바이든 정부가 어떤 수위로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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