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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거래소 이전 결정은 아직...금융거래세 입법화 여부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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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주식거래 서비스 업체들을 텍사스(Texas)로 유치하기 위해 수개월째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뉴욕주식거래소 NYSE의 수장이 해당 거래소 이전이 아직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NYSE의 스태이시 커닝햄(Stacey Cunningham) 회장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기고문을 통해 NYSE를 월스트리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싶지 않지만 뉴욕이 금융거래세 부과를 입법화한다면 이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해당 세금의 부작용에 대해 직설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커닝햄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오기 며칠 전 그렉 애봇 주지사는 주식거래소가 환영할만한 금융거래세 부과 금지를 제안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하루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는 데이터 네트워크 사업장들을 텍사스로 유치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NYSE와 Nasdaq 등 기타 금융 서비스업체들에게 공을 들여 왔습니다.
커닝햄 회장은 기고문에서 월스트리트의 화이트 칼라 노동자들이 텍사스와 플로리다(Florida) 같은 세금 우대 정책을 펼치는 지역들로 이주하는 트랜드를 지적하며 뉴욕에서 고려하고 있는 주식거래세가 입법화되면 새 근거지를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여러 지역들이 NYSE의 이전 의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장을 타 도시로 이전하려는 금융서비스 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 중 하나로 DFW 지역이 주목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JP Morgan Chase와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북텍사스(North Texas)로 사업장을 옮겼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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