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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면역 실험실' 자처했던 이스라엘, '접종자 우선' 단계적 일상복귀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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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세계의 면역 실험실'을 자처했던 이스라엘이 논란 속에 단계적인 일상 복귀 채비를하고 있습니다.
단,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면서 아직도 하루 6천∼7천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점을 고려해 봉쇄 출구전략은 철저하게 '접종자 우선'원칙을 따르기도 했습니다.
10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날 3단계의 경제활동 재개 방안을 마련해 각료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배달음식점과 미용실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을 허용한 지난 7일의1단계 방역 완화 조치에 이어, 오는 23일까지 2단계 조건이 갖춰지면 체육관과 쇼핑몰, 호텔등의 영업도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3월 초까지는 3단계 조건이 갖춰져 커피숍과 음식점도 대중에게 개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3단계에 방역 완화 조치가 취해지더라도 백신 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호텔은 물론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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