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소상공업체 지원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 '연장'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Dallas) 시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가 코로나 19 팬데믹의 피해가 극심하게 시작된 작년 중반기, 지역 내 중소업체 지원을 위해 실시한 Small Business Continuity로 알려진 보조금 프로그램을 다시 계획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작년 5월 팬데믹으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소상공업체 400곳에 총 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SBC Fund를 통해 보조금 지원 신청 한 건당 최대 1만 5000달러씩 200개 업체에 총 27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달라스 시 경제개발국의 자린 그래이시(Zarin Gracy) 부책임자는 달라스 시 중소업체들을 위한 보조금과 대출 지원은 항상 있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이 기금들을 지원 받는 과정에서 업체들의 소재지와 지원 신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이 돼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래이시 부책임자는 이에 재정 지원이 필요한 중소업체들이 에코시스템에 연관되고 CFI를 통한 대출 지원 또는 가능한 보조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시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C Fund를 통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중소업체 사업장이 달라스 시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사업장 소득은 15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분기별 재정 손실이 25% 이상임을 입증하면 됩니다.
이에 어제(3일)부터 시작된 이번 보조금 지원 신청은 달라스 시 경제개발국 웹사이트 https://www.dallasecodev.org에서 Small-Business-Continuity-Fund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기한은 다음 주 수요일인 10일까지 입니다.
한편 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복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선정된 지원 대상 업체들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