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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작년 건설직 일자리 2100개 증가…전국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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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한 해, DFW 지역에서는 건설 부문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텍사스 전역으로 보면 작년에 건설직 일자리가 3만 5600개 줄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DFW 지역을 포함한 30여 곳의 미 대도시들에서는 건설 부문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전미 건설업연합 AGC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의 건설 부문 일자리는 지난 한 해 2100여개 정도 증가해, 증가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택 건설분야의 일자리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미 전역의 대부분의 대도시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건설 지연이나 취소로 인해 건설 부분 고용 감소를 겪어야 했습니다.
AGCA의 켄 시몬슨(Ken Simonson) 경제 전문가는 건설업자들이 작년 초에 불어 닥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 시작된 건설 개발은 완공을 보았지만 이후 이후 계획된 신규 건설 개발과 관련해선 매우 많은 건설업자들이 건설 인력을 해고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인구센서스국(Census Bureau) 데이터에 따르면 민간 비주거용 건설 지출은 지난 1년간 10% 감소했으며 공공 개발은 작년 3월 이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에 건설 일자리 증가가 가장 높은 대도시는 5600개의 건설직 일자리가 증가한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이며 그 반대로 건설직 일자리 감소가 가장 큰 대도시는 2019년보다 2만 45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휴스턴(Houston)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텍사스 전역에선 작년에 10개월에 걸쳐 건설직 일자리가 3만 5600개 줄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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