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DPS, 공포영화 캐릭터, 척키를 아동 유괴범으로 경고 메시지 발송 ... '테스트 오작동' 해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2-02 09:40

본문

텍사스 공공안전국 DPS가 지난 달(1월) 29일 아동 납치범 수배를 위한 앰버 얼러트(Amber Alert)를 발령하면서, 미국 공포 영화 CHILD'S PLAY(한국명 사탄의 인형)의 캐릭터를 수배 용의자로 올렸습니다.

 

텍사스 앰버 얼러트 시스템이 발송한 수배 메시지의 용의자는 해당 영화의 주인공 인형 척키(Chucky)였으며 납치 피해자는 척키의 아들인 글렌(Glen)이었습니다. 

 

또한 이 수배 메시지에는 캐릭터 처키에 대해 빨간색과 적갈색이 섞인 머리 색에 파란 눈을 한 신장 3피트 1인치와 몸무게가 16파운드 나가는 스물 여덟 살의 남성으로 소개했고, 파란색 데님 오버롤과 여러 색상의 줄무늬가 있는 긴 소매 셔츠를 착용했으며 모습을 감추기 전에 부엌칼을 휘두르고 있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어 납치 피해자로 공개된 글렌이라는 영화 캐릭터는 2피트 3인치의 키에 몸무게가 6파운드이며 척키와 같은 머리 색과 눈을 지닌 다섯 살짜리 아이로 설명됐습니다.  

 

이같은 유괴아동 실종 경고는 세 차례에 걸쳐 텍사스 전역으로 이메일로 전송됐습니다. DPS는 이번 해프닝에 대해 테스트 오작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이번 실수가 야기한 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서 착용하십시오.

 

 

- 천 마스크는 통기성이 있는 재질의 천을 두 겹 이상 겹쳐(마스크를 빛에 비췄을 때 빛이 통과하지 못할 정도의 두께) 사용하십시오. 

 

 

- 바이러스 입자가 빠져나갈 수 있는 호기 밸브 또는 통풍구가 있는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고, 마스크는 얼굴 측면에 꼭 맞고 틈이 없게 착용하십시오.

 

 

- 마스크를 얼굴 옆쪽으로 편안하게 밀착시키고 귀 뒤로 고리를 걸거나 머리 뒤로 끈을 묶어 고정해야 하며, 넥워머의 경우 두 겹으로 된 넥워머를 착용하거나, 두 겹으로 접어 착용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이번 주에 사흘 간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에서 하루 1만명 정도 규모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실시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덴튼 카운티의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
    타운뉴스 2021-02-02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의 하나인 해외 수속 영주권 이민비자와 취업비자 발급 중단 및 입국 금지 조치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이민 정책 자문관 중 한 명인 에스터 올라배리아 백악관…
    이민뉴스 2021-02-02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50대기업 순위에 텍사스(Texas) 기반 회사 3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
    타운뉴스 2021-02-02 
    최근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받는 접종 카드를 찍은 셀피 사진이 소셜 미디어의 새로운 인증 트랜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주의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일부 시민들이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카드를…
    타운뉴스 2021-02-02 
      중국에서 코로나 19  가짜백신이 나돌고 있으며 지금까지 3000회분 이상을 압류했습니다.  2일 신화망(新華網)과 등신망(騰訊網) 등에 따르면 공안 당국은 수도 베이징과 장쑤성, 산둥성 일대에서 불법 유통되는 가짜 백신 단속에나서 3000회분 넘는 물량을 적발하는…
    국제뉴스 2021-02-02 
      일본이 코로나19 중증확진자가 줄지 않고 의료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긴급사태를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도쿄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코로…
    국제뉴스 2021-02-02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최근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USB메모리의 내용 공개와 관련해 “절대 공개해서는 안된다”고 2일 선을 그었습니다. 이 USB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발전소를 비롯한 한반도 신…
    한국뉴스 2021-02-02 
    텍사스 공공안전국 DPS가 지난 달(1월) 29일 아동 납치범 수배를 위한 앰버 얼러트(Amber Alert)를 발령하면서, 미국 공포 영화 CHILD'S PLAY(한국명 사탄의 인형)의 캐릭터를 수배 용의자로 올렸습니다. 텍사스 앰버 얼러트 시스템이 발송한 수배 메시…
    타운뉴스 2021-02-02 
      이란 외교부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억류한 한국 선원을 석방하기로 했다고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페르시아만에서 환경오염을 일으킨 혐의로 억류한 한국 선원들이 인도주의적 조처에 따라 출국 허가를 …
    한국뉴스 2021-02-02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관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주마다 백신 재고량이나 접종 기준이 다르다 보니 당장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지역을 찾아 '원정 접종'에 나서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는 최근 몰려드는…
    미국뉴스 2021-02-02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야당인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어제(1일) 경기부양안 조정을 놓고 면담했으나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복수의 매체들에 의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오벌오피스에서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을 포함한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했습니다. 콜린스 의원을 …
    미국뉴스 2021-02-02 
    텍사스 포트블리스 부대의 군인 11명이 훈련 도중 술인 줄 알고 부동액을 마셔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포트블리스 제1기갑 사단 소속 11명의 군인들은 지난달 28일 부동액을 마신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 중인 부대원은…
    타운뉴스 2021-02-01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3차 봉쇄에 돌입한 이스라엘에서 무려 2만여명의 추모객이 몰려든 ‘성대한’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유대교 랍비 2명을 추모하는 행사였음에도, 거대한 추모 인파를 구성한 사람들은 대부분 ‘노 마스크’상태였습니다. …
    국제뉴스 2021-02-01 
      반세기 만에 어렵사리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미얀마가 불과 5년 만에 군부 독재로 회귀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압승한 집권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부상에 위협을 느낀 군부는 1일 기어이 무력으로 정권 탈취를 선언했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국제뉴스 2021-02-01 
    달라스 시가 케이 베일리 헛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 마련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에서도 지난 토요일 극심한 접종 예약자 혼선이 발생했습니다. 6시간이나 기다렸던 일부 시민들은 접종도 하지 못하고 돌아갔…
    타운뉴스 2021-02-0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