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화당 주 하원의원, 불법 이주민 대학 수업료 혜택 폐지안 발의
페이지 정보
본문
두 명의 초선 공화당 주 하원 의원들이 인 스테이트 대학등록금(In-State Tuition) 혜택에서 불법 이주민 학생들을 제외시키자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텍사스 주 하원 92번 지역구의 제프 케이슨(Jeff Cason) 의원이 불법 이주민 학생들의 인스테이트 대학등록금 혜택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케이슨 주 하원의원의 이 같은 행보에 역시 초선인 브라이언 슬레이튼(Bryan Slaton) 주 하원의원도 공동 발의자로 동참했습니다.
케이슨 의원은 텍사스 주민들의 세금이 텍사스에 거주하는 불법 이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불체자들을 위한 텍사스 주 의회의 고등 교육지원책은 재산세 인상을 감당해야 하는 텍산들의 더 큰 분노를 키운다며,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01년 텍사스 드림법(Texas Dream Act)으로 알려진 하원 발의법 HB(하우스 빌) 1403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주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텍사스 드림법에 따르면 텍사스 소재 공립 칼리지나 대학교 입학 허가를 받은 불체자 학생들도 인스테이트 대학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혜택은 텍사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하거나 고졸학력인증서 GED를 받아야 하며 최소 3년간 텍사스에 거주해야 하고 합법적 거주 지위를 찾고 있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한편 케이슨 의원이 제기한 이번 법안은 지난 제 86차 주 회기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당시 카일 비더만(Kyle Biedermann)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관련 고등 교육 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단 한 번도 심의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민주당의 크리스 터너(Chris Turner) 주 하원의원이 위원장으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 84대와 85대 주 회기에서도 현재 케이슨 의원의 지역구인 92번 디스트릭트를 대표했던 조나단 스트릭랜드(Jonathan Strictland) 주 하원의원에 의해 발의됐지만 관련 위원회에서 심의되진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십시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반드시 가려야 하며 밸브가 부착된 마스크나 숨 쉬기 어려운 천 재질의 마스크는 사용을 삼가하십시오.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공공 장소 방문 후, 마스크를 만진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바로 휴지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으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지속적인 자가 체크: 열,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는지 항상 체크하십시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열 체크를 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CDC 지침을 따라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